매경프리미엄 기획연재 더 스테이지
15년 만에 돌아온 '무대의 마법사' 르파주에게 갈채를
05.19 06:01 '무대의 마법사' 르파주의 '달의 저편' 15년 만에 다시 한국에비스듬히 놓인 거울로 무대 위에 우주 소환하는경이로운 엔딩 장면에 객석 갈채 [더 스테이지-124]바닥에 드러누운 배우를 거울 하나만으..
창작 모던발레의 선구자 제임스 전, 그가 만든 카르멘 평가는?
05.12 15:01 [더 스테이지-123] 정열의 하바네라, 집시여인의 매혹적인 춤. 가장 대중적인 오페라 '카르멘'이 한국 창작 모던 발레의 선구자로 불리는 제임스 전의 손에서 새롭게 태어났다. 현대무용 전문가인 그와..
'인모니니' 양인모, 파가니니의 테크닉을 여유롭게 거닐다
05.05 06:01 [더 스테이지-122] 관객들이 되레 더 긴장했다. 검은 지판을 좌우와 상하로 분주히 움직여야 하는, 가장 왼쪽 아래서부터 오른쪽 지판의 윗 끝까지 미끄러트리는, 곡예에 가까운 기교를 요구하는 잔혹..
파격과 실험의 국립창극단, 심청가 '소리'의 본질로 돌아오다
04.28 06:01 [더 스테이지-121]국립창극단 '심청가'파격과 실험 거듭해온 국립창극단 '소리' 라는 본연으로 돌아가다 판소리에는 우리네 삶이 고스란히 담겼다. 탄생과 죽음, 만남과 이별, 고난과 역경 그 뒤 행복..
웃지 않고 못 배길걸? 발레 '말괄량이 길들이기'
04.21 06:01 [더 스테이지-120]코미디 발레 '말괄량이 길들이기' 익살과 감동 주는 세 번의 파드되 인상적제임스 터글의 드라마틱한 지휘도 일품 반드시 꼭 한 번은 웃게 된다. 중세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천방지축..
왕자도 공주도 없다…잔혹한 현실 만난 고전 '백조의 호수'
04.14 14:30 [더 스테이지-119] 마이클 키칸-돌란의 '백조의 호수' 고통스러운 현실 속에서 아름다움을 기워내는 수작 왕자도 공주도, 그들이 사는 아름다운 왕궁도 없다. 그야말로 황폐하다. 종이박스, 비닐, 벽돌..
발레계의 브래드 피트 메튜 골딩 "춤으로 무대 위에 쓴 시가 '지젤'이죠"
04.07 06:01 [더 스테이지-118] 유니버설발레단 '지젤' 무대에 서는 로열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 발레리노 메튜 골딩 사랑하는 연인에게 배신당해 처녀귀신이 되어서도 끝끝내 그 연인을 지켜주는 '지젤'. 19세기..
국립극단이 해석한 카프카, 영원히 갈 수 없는 그 곳 '성(城)'
03.31 06:01 [더 스테이지-117] 객석에 앉으면 무대를 아래부터 천장까지 꽉 채운 3층짜리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이 시야를 가득 메운다. 숨이 턱 막힌다. 일절 장식도 없다. 각 층마다 나 있는 다섯 개의 문이 전..
울고 또 울린, 박슬기의 슬프고 아름다운 '지젤'
03.24 06:01 [더 스테이지-116] 울고 또 울린, 박슬기의 슬프고 아름다운 지젤19세기 낭만발레의 정수 보여준국립발레단 '지젤' 박슬기-이재우 캐스팅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무덤가에 흰 면사포를 쓴 24명의 윌리들..
3분만에 4천석 매진시킨 존 레전드, 사랑과 인류애의 향연
03.17 06:01 [더 스테이지-115] "가끔 우린 사랑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데, 모든 순간에 감사해야 합니다. 내일은 보장되지 않아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지금 당장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객석 여기저기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