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프리미엄 기획연재 더 스테이지
나치독일-한국 병치해 풍자한 '괴벨스 극장'
08.12 06:01 [더 스테이지-84] 언제든 되살아올 망령 괴벨스 극단 파수꾼의 '괴벨스 극장' 나치독일과 대한민국을 병치해 풍자 파울 요제프 괴벨스는 나치 독일의 선전장관, 국회의원, 당 선전부장을 지냈다. 타고..
마조히즘 뒤의 권력관계 유쾌하게 풀어낸 이 연극
08.05 06:01 [더 스테이지-83]권력의 역학관계를 재치 있게 포착하다'마조히즘'의 자허마조흐의 원작 소설을 뒤튼섹시하면서도 유쾌한 연극 '비너스 인 퍼' 우리는 'SM'이란 단어를 들으면 야릇한 느낌부터 받는다..
"단원 모두가 악장 같아요" 시카고심포니오케스트라 한국인 단원 배소영 씨
07.29 06:02 [더 스테이지-82]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차로 1시간 북쪽을 향해 달리면 등장하는 인구 2만명의 도시 하일랜드파크(Highland Park). 숲속 널찍한 저택들이 드문드문 위치한 이 부촌의 고요한 공..
눈물 대신 웃음과 폭소, '술과 눈물과 지킬 앤 하이드'
07.22 06:01 [더 스테이지-81]고전 '지킬 앤 하이드' 패러디 웃음의 연극술사 미타니 코기作"관객이 감동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 앤 하이드'의 작가 미타니 고키의 말이다. 대신 "마음껏 웃..
해방원년 민초들의 삶을 불러내는 연극 '1945'
07.15 06:01 [더 스테이지-80]배삼식 신작 국립극단 '1945' "사람들의 애달픔을 있는 있는 그대로 보기를 바라는 마음"윤동주, 청산리전투, 그리고 신흥무관학교….'1945년 만주' 하면 독립군부터 떠오른다. 그런데..
스릴러 2인극 슬루스 긴장감 부족은 아쉽네
07.08 06:01 [더 스테이지-79]스릴러라기에는 너무나 허술한 '슬루스' 2인극의 장점 살리지 못해 전반적으로 산만한 연출과 단편적인 해석 아쉬워"이 만남은 무엇을 예고하고, 우리는 무엇을 상상할까? 상상 이상..
진정한 용서란 가능할까, 2015년 전석 매진 '프로즌'
07.01 06:01 [더 스테이지-78] 당신의 열 살짜리 아이를 죽인 잔혹한 살인마. 그런데 그가 사실은 악마가 아니라 불쌍한 가정폭력의 피해자란다. 무슨 생각이 들까. 그에 대한 연민으로 원망이 조금은 덜어질까, 아..
직장이란 이름의 지옥 속 비극의 주인공 '글로리아'
06.24 06:01 [더 스테이지-77] 아홉 시부터 여섯 시. 우리는 하루에 적어도 여덟 시간을 직장에서 보낸다. 수면 시간을 제외한 하루가 16시간이라고 치면 직장은 우리 삶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 직장에..
법과 정의의 힘은 어디까지 그리스 여인들이 던진 물음
06.17 06:01 [더 스테이지-76]그리스 여인들 '정의'를 묻다. 이수인 연출이 선 보이는 '안티고네' 산울림 소극장 '헤카베' 앙코르그리스 사람들에게는 두 가지 법이 있었다. 독립된 도시국가(폴리스)가 규정하는 '인..
국립창극단 '코카서스의 백묵원'
06.10 06:02 [더 스테이지-75]한국적 해학으로 둥글게 풀어내 극찬시대착오적인 여성비하는 아쉬워 객석이 가득 차고 재판관이 등장하면 무대는 거대한 재판소가 된다. '아이의 진짜 엄마는 누구냐'가 이번 사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