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프리미엄 기획연재 세계의 와인기행
굴이 빛나는 밤, 보르도 So Good !!!
12.31 05:02 [프랑스 와인기행 - 16]프랑스에서 겨울을 보낸다면 꼭 먹어야 할 것이 여러 가지 있다. 여럿이 오손도손 모여 앉아 먹는 사부아(Savoie) 지역의 명물 요리 라클레트(Raclette)와 퐁뒤(Fondue), 추운 겨..
해적, 동굴 탐험, 그리고 샤넬
12.10 15:02 [프랑스 와인기행 - 15] 해적, 동굴 탐험, 그리고 샤넬. 전혀 연관성 없어 보이는 이 세 조합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샤토 카농(이하 카농)을 방문하기 위해, 선선한 가을이 싸늘한 겨울로 변해가는 11월..
꿀처럼 달콤한 와인 산지, 소테른-바르삭 엿보기(하)
12.02 15:02 <중에서 이어짐>[프랑스 와인기행 - 14]활짝 열린 소테른-바르삭의 문이 곧 닫힌다. 남은 시간을 알뜰살뜰 활용해 보자. 전에 방문한 샤토 쉬뒤로, 샤토 클리멍스는 자타가 공인하는 소테른-바르삭 최..
꿀처럼 달콤한 와인 산지, 소테른-바르삭 엿보기(상)
11.18 05:02 [프랑스 와인기행 -12 ] 대학 시절 1년에 한 번 금녀·금남의 집인 남녀 기숙사를 개방해서 친구들을 초대하던 날이 생각난다. 흔히들 '오픈 하우스'라고 불렀다. 보르도 샤토에도 오픈 하우스 행사가 ..
보르도 햇와인-골동품 축제
11.13 05:02 [프랑스 와인기행 -11 ]지난 10월 26일 오전 11시 30분 보르도 시내 노트르담가(Rue Notre-Dame)의 생루이 성당(Eglise St-Louis)에서 엄숙한 미사가 끝났다. 낮은 음색의 신부님은 물론 모든 신자가 경..
와이너리 주인들 극진히 모시는 보르도 미술관
10.28 15:02 [프랑스 와인기행 - 10] 지난 10월 10일 금요일 저녁 8시 프랑스 보르도 중심가 페레르(Rue Ferrere)의 보르도 현대미술관 CAPC에 멋지게 차려입은 프랑스인들이 속속 도착했다. 폐관 시간인 6시를 훌쩍..
9월 셋째주에 선보이는 햇와인 '부뤼'
10.02 15:02 [프랑스 와인기행 - 9] 2014년 9월 17일, 드디어 2014년 햇와인이 나왔다. 와인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이 말에 고개를 갸웃거릴 테다. 우리가 잘 아는 햇와인 '보졸레 누보'는 매년 11월 셋째 주에 출시..
'으리있는' 와이너리, 샤토 라퐁-로셰
09.26 05:02 [프랑스 와인기행 - 8] '으리'. 단연 올해 최고의 유행어다. 각종 뉴스와 광고 등에서 패러디가 봇물처럼 나왔다. 그럼 과연 의리란 무엇인가? '사람이 살아가면서 마땅히 지켜야 할 바른 도리' '남남..
뛰면서 즐기는 와인 한 잔의 여유
09.16 15:02 [프랑스 와인기행 - 7]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마라톤 축제가 9월 13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메도크 마을에서 시작됐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은 '메도크 마라톤(Marathon du Médoc)'은 샤토 무통 로트칠드나 샤토 라투르 등 보르도 최고 명성의 샤토 50여 곳과 잘 익은 포도가 탐스럽게 열린 포도밭을 지나는 코스로 돼 있..
명품 브랜드 '샤넬'에서 운영하는 와이너리 직접 가보니…
09.06 05:02 [프랑스 와인기행 - 6] (5회에서 이어짐) "샤토 로장-세글라는 오트 쿠튀르(Haute couture)죠." 우리를 안내한 알리스가 웃으며 이야기한다. 각 밭에서 수확한 포도를 한꺼번에 양조하지 않고, 맞춤 제작된 양조 탱크에서 따로 관리한다는 설명이다. '오트 쿠튀르'란 프랑스 일류 디자이너가 고객 요청에 따라 한 땀 한 땀 만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