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프리미엄 기획연재 시네마&
뜨거웠던 올 여름 극장가, 영화흥행 6가지 포인트
08.19 15:41 [시네마&-101]7월 20일~8월 18일 약 한 달 동안 3700만명이 극장으로 피서를 떠났다. 1년 영화 관객 2억명 시대이니 월평균(1660만명)의 2배 이상 관객이 극장으로 몰린 것이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3..
김성훈x김성훈=터널, 무더위 식혀줄 청량 사이다
08.12 15:01 [시네마&-100] 김성훈이 김성훈을 터널에 가뒀다. 전자는 '끝까지 간다'를 만든 감독 김성훈이고, 후자는 '더 테러 라이브' '암살' 등으로 믿고 보는 배우가 된 하정우의 본명이다.두 김성훈은 살아서..
영화 '덕혜옹주' 관람 전, 궁금한 것 네가지
08.05 15:01 [시네마&-99] 조선 황실 마지막 딸의 비운의 삶, 손예진의 10억원 투자, 허진호 감독 4년 만의 컴백 등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덕혜옹주'가 한여름 전쟁터 같은 극장가에서 개봉일 눈치보기 끝에 3일 ..
9년만에 돌아온 제이슨 본, 그와 나눈 가상 대화
07.29 15:42 [시네마&-98] 그 남자가 돌아왔다. 무려 9년 만이다. 그동안 나이는 들었지만 몸은 더 단단해졌다. 필자는 제이슨 본과 어렵사리 대화를 시도했다. 대화는 요즘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딥드림'(영..
초반 흥행몰이 '부산행', 좀비보다 더 무서운 것은
07.22 17:01 [시네마&-97] 세상에는 두 종류의 영화 관객이 있습니다. 좀비영화를 좋아하는 관객과 좀비영화를 못 보는 관객. 좀비라면 새벽에도 벌떡 일어나는 좀비 마니아 Z양과 강풀의 좀비 로맨스 웹툰마저도 ..
우디 앨런의 '이레셔널 맨' 홍상수·김민희 떠오른 까닭
07.15 16:14 [시네마&-96] 중년 남성의 판타지: 사회적으로 성공한 지위에 있으면서도 그것을 언제든 버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지식으로 무장하고 있지만 모두 말장난에 불과할 뿐 보이지 않는 진실을 갈구하고 있..
데몰리션 vs 환상의 빛, 상실을 다룬 두 영화
07.08 16:34 [시네마&-95] 갑작스럽게 배우자를 잃은 남편과 아내가 있다. 남편은 아내가 죽었음에도 아무렇지 않게 회사에 출근해 밀린 일을 처리한다. 보다 못한 장인이 이러지 말고 한잔 하러 가자고 말린다. ..
'피아니스트' '불의 전차'...옛날 영화들이 몰려온다
07.01 15:32 [시네마&-94] 지난 6월 29일 개봉한 '500일의 썸머'는 역대 재개봉작 가운데 처음으로 개봉 첫날 관객 1만명을 돌파했다. 그전까지 기록은 '인생은 아름다워'와 '이터널 선샤인'이 1만명에 살짝 못 미..
비밀스러운 '비밀은 없다' 새로운 스릴러를 만나다
06.24 15:01 [시네마&-93] 애당초 영화 제목은 '여교사'였다. 이후 '불량소녀'로 바뀌었다가 '행복이 가득한 집'이었다가 최종적으로 '비밀은 없다'로 확정됐다. 네 가지 서로 다른 제목이 영화의 비밀을 말해준다..
CIA요원의 기억 이식, 첩보 스릴러 '크리미널'
06.17 15:01 [시네마&-92] 한 남자가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다. 버스를 탄 그는 아내와 통화를 하더니 휴대폰을 다른 승객 주머니에 넣고 버스에서 내린다. 위치 추적을 따돌렸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를 미행해온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