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프리미엄 기획연재 더 스테이지
국립발레단의 시즌 첫 작품, 엇갈린 사랑 '라 바야데르'
04.02 06:02 [더스테이지-17]고대 인도 사원을 배경으로 치정이 어지럽게 오간다. 오늘날 '막장 드라마'에서 나올 법한 줄거리지만 무용수들의 우아한 몸짓과 눈부신 황금빛 배경 아래에서 펼쳐지는 무대는 황홀하기..
김수연의 2시간10분 연주...'무반주 바흐 전곡'에 도전
03.26 06:04 [더 스테이지-16]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및 파르티타는 총 6곡으로 구성된다. 전곡 연주에 2시간10분가량 소요되는 대곡이자 웬만한 테크닉과 집중력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가 아니면 소화할 ..
'백조의 호수'로 내한하는, 볼쇼이 수석무용수 츄진
03.19 06:02 [더 스테이지-15] 발레 '백조의 호수'는 1877년 러시아 모스크바 볼쇼이극장에서 초연됐다.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함께였다. 오늘날 너무도 사랑받는 작품이지만 뜻밖에도 이때 초연은 처참한 실패로 끝..
오페라 '가면무도회' 통해 한국 찾는 프란체스코 멜리
03.12 06:02 [더 스테이지-14] 베르디 오페라 '가면무도회'는 핏빛 비극이다. 18세기 말 스웨덴 국왕 시해 사건이라는 실화를 소재로 하는 만큼 관객들에게 비극의 농도가 더욱 짙게 다가온다. 스웨덴 국왕 구스타..
21세기 오페라 여왕의 화려한 무대…예술의전당서 첫 내한공연
03.05 06:02 [더 스테이지-13] "새로운 장소를 찾는 것은 제 삶을 보다 풍성하고 매력적으로 만들어 주는 요소입니다. 새로운 경험에서 예술적 영감을 얻기도 해요. 이 모든 것이 제 음악의 일부가 되는 것이죠!" ..
임헌정의 부르크너 교향곡 4번 '로맨틱'
02.27 06:02 [더 스테이지-12] 클래식에 관심 있다는 사람에게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가 누구인지 물었을 때 안톤 브루크너의 이름을 대는 경우를 맞닥뜨리기는 꽤나 어려운 일일 것이다. 신앙심이 깊은 데다 대단히..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모던타임스'
02.20 06:02 [더 스테이지-11] 20세기 초는 격동기였다. 전 세계 곳곳에 스민 제국주의의 그림자는 전에 없던 규모의 전쟁을 불렀고, 도시와 산업의 급격한 팽창은 대중의 새로운 움직임을 나날이 부추겼다. 세계의..
서정적 테너 마크 패드모어의 가곡 리사이틀
02.13 06:02 [더 스테이지-10] 서정적 테너 마크 패드모어의 가곡 리사이틀독일 낭만주의의 정수 느껴보실래요?슈만의 낭만적 가곡 연달아 선보여 늦겨울, 꿈꾸는 듯 아름다운 낭만주의 가곡에 가만히 귀 기울여 보..
21살 쇼팽의 화려한 비상, 쇼팽콩쿠르 수상자 갈라콘서트
02.06 06:02 [더 스테이지-9] 깊고도 화려했다. 그의 열 손가락이 빚어내는 선율 하나하나에 2500명의 관객은 숨죽인 채 전율에 휩싸였다. 마지막 건반의 울림이 마침내 서서히 잦아든 순간 청중은 콘서트홀이 떠나..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의 드보르자크 '아메리카'
01.30 06:02 [더 스테이지-8] 체코가 낳은 거장 작곡가 안토닌 드보르자크와 미국의 인연은 깊다. 그의 작품 중 가장 잘 알려지고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세 곡 모두 그가 미국에 발을 딛고 있을 때 만들어졌다.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