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프리미엄 기획연재 더 스테이지
편견 뒤집는 유쾌한 연극 '엠.버터플라이'의 묘미
09.23 06:01 -푸치니의 '나비부인' 유쾌하게 전복시키는-데이비드 헨리 황의 '엠. 버터플라이' [더 스테이지-90] "왜 중국 경극에서 남자가 여배우 역할을 하는지 아세요? 남자야말로 '진짜 여자'를 잘 알기 때문..
줄리어스 시저 가혹한 정치극 현대를 비추다
09.16 06:01 [더 스테이지-89] 17회 SPAF 개막작 '줄리어스 시저' 루마니아의 거장 실바우 푸카레트 연출"만약 시저의 친구가 왜 브루투스가 시저에 역모를 일으켰느냐고 묻는다면 저의 대답은 이렇습니다. 브루투..
산울림 신작 '이방인' 죽음 앞에서 부르는 삶의 찬가
09.09 06:01 [더 스테이지-88] "오늘, 엄마가 죽었다. 어쩌면 어제일지도."밋밋하고 간결한 문장들이 툭툭 내뱉어진다. 뫼르소(전박찬)의 독백이 원형무대를 돌아 객석까지 조용하지만 또렷하게 울려 펴진다. 눈으..
흰옷 입은 소녀와 함께 하는 관객 1명을 위한 60분 연극
08.31 06:01 [더 스테이지-87] 공연 '천사-유보된 제목'극장공간 자체가 연극작품mp3, VR착용하고 공간체험"극장서 내면 응시하기를"극장(남산예술센터) 안으로 들어가자 객석에 아무도 없다. 무대 역시 텅 비어 있..
55년차 배우 이호재 명연기 전석 매진으로 화답한 관객
08.26 06:01 고집불통 노인의 풋풋한 첫사랑연극 '언덕을 넘어서 가자' 55년차 배우 이호재의 명연기'늘푸른 연극제' 마지막 작품..전석매진 [더 스테이지-86] '노인의 사랑이 왜 위대한데. 퍼주고 퍼줘도 아까울..
연극 '지구를 지켜라'...블랙코미디로 살아나다
08.19 06:01 [더 스테이지-85] 세상의 모든 부조리와 인간의 불행은 외계인의 소행이며 외계인에 의해 지구가 멸망한다고 믿는 병구. 그는 재벌 3세이자 안드로메다 PK-45 행성의 지구 총사령관 강만식을 찾아내 납..
나치독일-한국 병치해 풍자한 '괴벨스 극장'
08.12 06:01 [더 스테이지-84] 언제든 되살아올 망령 괴벨스 극단 파수꾼의 '괴벨스 극장' 나치독일과 대한민국을 병치해 풍자 파울 요제프 괴벨스는 나치 독일의 선전장관, 국회의원, 당 선전부장을 지냈다. 타고..
마조히즘 뒤의 권력관계 유쾌하게 풀어낸 이 연극
08.05 06:01 [더 스테이지-83]권력의 역학관계를 재치 있게 포착하다'마조히즘'의 자허마조흐의 원작 소설을 뒤튼섹시하면서도 유쾌한 연극 '비너스 인 퍼' 우리는 'SM'이란 단어를 들으면 야릇한 느낌부터 받는다..
"단원 모두가 악장 같아요" 시카고심포니오케스트라 한국인 단원 배소영 씨
07.29 06:02 [더 스테이지-82]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차로 1시간 북쪽을 향해 달리면 등장하는 인구 2만명의 도시 하일랜드파크(Highland Park). 숲속 널찍한 저택들이 드문드문 위치한 이 부촌의 고요한 공..
눈물 대신 웃음과 폭소, '술과 눈물과 지킬 앤 하이드'
07.22 06:01 [더 스테이지-81]고전 '지킬 앤 하이드' 패러디 웃음의 연극술사 미타니 코기作"관객이 감동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 앤 하이드'의 작가 미타니 고키의 말이다. 대신 "마음껏 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