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프리미엄 기획연재 고흐로 가는 길
고흐, 오베르 쉬르 우아즈에서 화가의 낙원을 꿈꾸다
03.21 06:01 [고흐로 가는 길-40] 자신의 독특한 화법으로 그림을 그릴 때도 실제 이미지를 주요 모티브로 그림을 그렸던 과거와 달리, 오베르 쉬르 우아즈 시절의 고흐는 급격히 환상적인 이미지를 강화하게 된다...
내면의 끝없는 싸움 통해 새로움을 창조해 낸 고흐
03.14 06:01 [고흐로 가는 길-39] 고흐는 평생 외로움에 시달렸지만, 그 쓰라린 외로움 속에서 자기만의 작품세계를 창조해냈다. 피카소는 현대미술의 출발점에 고흐를 위치시키면서, `고흐 이후` 화가들이 처한 어..
고흐의 작품 속 두 사람이 있는 풍경의 슬픔
03.07 06:01 [고흐로 가는 길-38] 고흐의 그림들 중에 유독 애잔한 감수성을 풍기는 테마가 있다. 바로 커플로 보이는 두 사람이 있는 풍경이다. 화가는 먼발치서 다정한 연인, 부부, 또는 동행자들을 관찰한다. 고..
고흐가 빠져든 원뿔형 나무 사이프러스의 따뜻한 위안
02.27 15:01 사이프러스에서 위안을 얻다[고흐로 가는 길-37] 생 레미에 있는 생폴모졸 요양원은 고흐에게 아를 이후에 제2의 안식처가 되었다. 아를에 머물렀던 시기가 고갱과의 동거를 통한 새로운 도약의 시기이..
우연과 충동의 집약체 고흐, 파리에서 걸작 해골 그리다
02.15 06:01 [고흐로 가는 길-36] 고흐의 그림에는 물감이 많이 들 수밖에 없었다. 고흐가 테오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가장 많이 쓰는 문장들 중 하나가 `물감이 부족하다`는 내용이었고, 테오는 형이 좀 더 물감을..
고흐가 생각했던 예수님은 희망을 그리는 위대한 화가
02.06 15:01 [고흐로 가는 길-35]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높은 구원을 생각하는 것. 가장 현실적인 것에서 가장 이상적인 이미지를 상상하는 것. 가장 고통스러운 곳에서 가장 행복한 무엇을 상상하는 것. 나는 고흐..
또 한 사람의 고흐가 태어나다
01.23 15:28 [고흐로 가는 길-34] 테오의 아기를 위해 큰 그림 하나를 가져와 피아노 위에 걸었단다. 흰 아몬드 나무 꽃이 활짝 핀 그림인데, 파란 하늘 바탕에 가지들이 커다랗게 뻗어 있단다. 또 테오가 사는 집..
우울과 고독의 대명사 고흐 아기 마르셀 눈빛에 빠지다
01.16 15:40 [고흐로 가는 길-33] 그가 우울할수록, 그의 그림은 더욱 환한 색채로 빛나곤 했다. 너무나 쓸쓸하고 우울했기에, 더더욱 따스하고 환한 구원의 이미지가 필요했던 것이 아닐까. 1888년 크리스마스를 앞..
모든 것이 시작된, 화가의 방
01.10 06:01 [고흐로 가는 길-32]어제는 집에 가구를 들여놓느라 바빴단다 (…) 월넛 침대를 하나 사고 내가 쓸 잠자리로는 나무판자를 사서 쓰려고 해. 나중에 잘 칠해서 꾸미면 되니까. 그렇게 침대 두 개, 한 사..
고흐의 작품이 위대한 이유 삶을 느끼게 하는 정물화
01.03 15:01 [고흐로 가는 길-31] 구두, 해바라기, 아이리스, 그리고 의자. 모두 고흐가 즐겨 그렸던 사물들이다. 고흐는 정물화를 그릴 때조차도 마치 그 사물들이 움직이는 것처럼 그렸다. 정물(靜物·stil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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