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프리미엄 기획연재 고흐로 가는 길
고흐에게 최고의 모델은 옛 화가들의 그림이었다
04.17 15:01 [고흐로 가는 길-44] 모델 부족으로 애를 먹던 고흐에게 최고의 숨은 모델은 바로 옛 화가들의 그림이었다. 고흐의 예민함과 까다로움을 만족시켜줄 만한 모델을 찾기도 어려웠고, 모델료 또한 커다란 ..
그때 그에게 좀 더 친절했더라면
04.10 15:01 [고흐로 가는 길-43] 오베르에서 고흐는 가셰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치료의 희망을 가졌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가셰 박사와의 우정은 틀어지고 말았다. 가셰 박사는 처음에는 고흐에게 마음을 열어주었..
고흐 그림 속의 소용돌이 그의 정신병과 연관 있나
04.04 06:01 [고흐로 가는 길-42]나는 이젤 앞에서 그림을 그릴 때만 비로소 살아 있는 느낌이 들어. - 빈센트 반 고흐가 누이동생 빌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밤하늘의 별을 휘몰아치는 소용돌이로 그려낸 고흐의 독..
고흐, 티 없는 아이들의 미소를 그리다
03.28 15:01 [고흐로 가는 길-41] 가능하다면 돈을 좀 부쳐다오. 네가 여행에서 돌아올 때까지 내가 너무 힘들지 않게. 그림을 계속 그릴 수만 있다면, 정말 행복할 텐데. - 고흐가 테오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고흐..
고흐, 오베르 쉬르 우아즈에서 화가의 낙원을 꿈꾸다
03.21 06:01 [고흐로 가는 길-40] 자신의 독특한 화법으로 그림을 그릴 때도 실제 이미지를 주요 모티브로 그림을 그렸던 과거와 달리, 오베르 쉬르 우아즈 시절의 고흐는 급격히 환상적인 이미지를 강화하게 된다...
내면의 끝없는 싸움 통해 새로움을 창조해 낸 고흐
03.14 06:01 [고흐로 가는 길-39] 고흐는 평생 외로움에 시달렸지만, 그 쓰라린 외로움 속에서 자기만의 작품세계를 창조해냈다. 피카소는 현대미술의 출발점에 고흐를 위치시키면서, `고흐 이후` 화가들이 처한 어..
고흐의 작품 속 두 사람이 있는 풍경의 슬픔
03.07 06:01 [고흐로 가는 길-38] 고흐의 그림들 중에 유독 애잔한 감수성을 풍기는 테마가 있다. 바로 커플로 보이는 두 사람이 있는 풍경이다. 화가는 먼발치서 다정한 연인, 부부, 또는 동행자들을 관찰한다. 고..
고흐가 빠져든 원뿔형 나무 사이프러스의 따뜻한 위안
02.27 15:01 사이프러스에서 위안을 얻다[고흐로 가는 길-37] 생 레미에 있는 생폴모졸 요양원은 고흐에게 아를 이후에 제2의 안식처가 되었다. 아를에 머물렀던 시기가 고갱과의 동거를 통한 새로운 도약의 시기이..
우연과 충동의 집약체 고흐, 파리에서 걸작 해골 그리다
02.15 06:01 [고흐로 가는 길-36] 고흐의 그림에는 물감이 많이 들 수밖에 없었다. 고흐가 테오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가장 많이 쓰는 문장들 중 하나가 `물감이 부족하다`는 내용이었고, 테오는 형이 좀 더 물감을..
고흐가 생각했던 예수님은 희망을 그리는 위대한 화가
02.06 15:01 [고흐로 가는 길-35]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높은 구원을 생각하는 것. 가장 현실적인 것에서 가장 이상적인 이미지를 상상하는 것. 가장 고통스러운 곳에서 가장 행복한 무엇을 상상하는 것. 나는 고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