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프리미엄 기획연재 물밑 한국사
조선 비하 오리엔탈리즘 역사로 탈바꿈한 이유는
04.17 15:01 [물밑 한국사-43] 2006년과 2007년 김탁환과 신경숙이라는 우리나라 문단의 내로라하는 작가 두 명이 한 여자에 대한 소설을 내놓았다. 김탁환의 `파리의 조선궁녀 리심`과 신경숙의 `리진`이다. 두 소..
`한국고대사 산책` 개정판 23년만에 다시 읽는 이유
04.10 15:01 [물밑 한국사-42] 1994년 3월에 역사비평사에서 이라는 책이 나왔다. 당시 점점 더 기승을 부리고 있는 유사역사학에 대한 학계의 반격으로 나온 책이었다. 책 서문에 이런 내용이 있다.- 고대사의 영..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 자부심 가져도 좋은 이유
04.03 15:01 [물밑 한국사-41] 지난겨울 내내 광화문에서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노래가 울려퍼졌다. 우리 헌법의 제1조 문장이다.특이하게도 헌법 제1조에 민주공화국이라는 점을 명시하고 있는 나라..
약속 지키다 체포된 안창호 일화는 어디까지 사실일까
03.27 15:01 [물밑 한국사-40] 어느 날 라디오에서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약속의 중요함이라는 이야기였다.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의 일화라고 하며 이야기가 나온다.도산 안창호는 한 아이에게 생일선물을 주기..
최초의 탄핵 대통령
03.20 15:01 [물밑 한국사-39] "전원 일치된 의견으로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지난 3월 10일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있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로써 우리나라 역사상 두 번째로 탄핵된 대통령이 되..
과학자가 해석한 고대사 믿어도 좋은 걸까 아닐까
03.13 15:01 [물밑 한국사-38] 벼룩을 가지고 실험을 한 연구자가 있었다. 벼룩에게 "뛰어!"라고 말하면 벼룩이 팔짝 뛰었다. 연구자는 벼룩의 다리를 떼어낸 뒤에 "뛰어!"라고 말했다. 벼룩은 뛰지 못했다. 연구자..
고종과 국가를 동일시했던 프랑스 유학파 홍종우 행적
03.06 15:01 [물밑 한국사-37] 홍종우는 조선 왕실을 위해서 1894년에 김옥균을 암살했다. 김옥균은 암살당하기 10년 전인 1884년에 정권을 잡기 위해 정변을 일으켰다. 역사에서 갑신정변이라 말한다. 일본의 힘..
유사역사학자들의 비판이 합리적이지 않은 이유들
02.27 15:01 신채호를 팔아먹는 사람들 [물밑 한국사-36] 역사학계는 다양한 비난을 받는다. 정부여당으로부터는 90%가 좌파라는 비난을 받은 끝에 국정역사교과서의 출현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시민과 역사학계의 ..
에밀레종의 전설 유래는 일제 조작일까 당나라일까
02.20 15:01 [물밑 한국사-35] 어려서 전래동화집에 실려 있던 `에밀레종 전설`은 정말 이상한 이야기였다. 아버지 성덕대왕의 명복을 빌기 위해 만들어져서 성덕대왕 신종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종에 얽힌 전설은..
936회 침략 당한 한민족 대체 어디서 온 셈법일까
02.13 15:01 [물밑 한국사-34] 1981년 11월 27일 국회에서는 국사교과서 내용 시정 요구에 관한 청원에 따른 공청회가 열리고 있었다. 이 자리에 청원인 중 한 사람의 자격으로 나선 임승국은 이런 이야기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