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프리미엄 기획연재 고전으로 읽는 우리 역사
퇴계를 모욕한 조식 "아무것도 못하면서 입만 살아선…."
04.16 15:30 [고전으로 읽는 우리역사-40] "손으로는 물 뿌리고 소제(청소)하는 일도 할 줄 모르면서 입으로 천리(天理)의 오묘한 이치를 말한다."남명 조식(1501~1572)이 퇴계 이황(1501~1570)에게 건넨 말이다. ..
정조가 장수했다면 조선의 운명도 바뀌었을까
04.09 06:01 [고전으로 읽는 우리역사-39] 조선중기까지만 해도 영남과 호남의 사림이 중앙정치 무대를 장악했으나 인조반정 이후 서울·경기와 충청 일원의 기호지방에서 권력을 독식한다. 조선 22대 왕 정조(1752..
귀한 수정(水晶)으로 축구장 16배 크기 건물을 지었던 고구려
03.23 16:10 [고전으로 읽는 우리역사-38] "고구려는 오직 왕궁과 관청, 사찰만 기와로 덮었다. 고구려의 왕궁 안에는 수정성(水晶城)이 있는데 사방이 1리가량 되며 날씨가 좋지 않아도 밝기가 대낮과 같다. 갑자..
유교적 굴레 벗어던진 조선 대학자의 아내 이야기
03.19 10:01 [고전으로 읽는 우리역사-37] "서너 달 동안 홀로 잤다고 해서 고결한 척 은덕을 베푼 요량이라면 결코 담담하고 무심한 사람이라고 할 수 없지요. 편안하고 결백한 마음을 지녀 밖으로 화사한 미색을..
길가에서 술 취해 인사불성 된 세종대왕, 정말 사실일까?
02.24 06:01 길가에서 신하들과 취해 인사불성 된 세종대왕[고전으로 읽는 우리역사-36] 세종대왕은 우리 역사에서 독보적 성군에 꼽힌다. 그런 세종대왕이 밖으로 돌아다니기를 좋아해 한 달 이상 대궐을 비우기 일..
징비록의 저자 유성룡, 이이의 10만 양병론 반대했던 이유
02.16 15:01 [고전으로 읽는 우리역사-35] 율곡 이이(1536~1584)는 생전에 왜의 정세를 심상치 않게 판단하면서 '10만 양병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하지만 붕당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던 당시 조선 조정에서 이 같..
관비가 된 단종의 누이 그 후의 삶은 어땠을까? 월정만필이 전하는 조선초기의 사회
02.03 06:01 [고전으로 읽는 우리역사-34] "나는 왕의 딸이다. 감히 너 따위갉"관비가 된 공주, 수령을 꾸짖다"안성부원군 이숙번은 광묘(光廟·세조의 묘호)가 어릴 적에 보고 말하기를 '어린애의 눈동자가 너무도..
임진왜란 직후 서울을 파주 교하로 옮길 뻔했다
01.19 15:01 [고전으로 읽는 우리역사-33] 달려드는 호랑이를 죽여 임금을 구했다면 상을 받을까, 처벌을 받을까. 조선 태종 때 벌어진 일이다. 대궐 안에 호랑이가 침범해 임금을 덮칠 뻔했다. 호위무사 김덕생이 ..
임진왜란 당시 조선 장수들은 겁쟁이에 무능력자였다
01.08 15:01 [고전으로 읽는 우리역사-32] 임진왜란은 우리 민족이 겪은 국가적 환란 중에서도 인적·물적 피해가 가장 막대했다. 사전에 무수한 침략 징조가 있었지만 조선이 무시해버려 비극을 자초한 것으로 우리..
무수리 출신 어머니 둔 영조 출생기록 보며 감회에 젖다
12.26 17:01 [고전으로 읽는 우리역사-31] "새벽 5시에 최숙의가 남자 아기씨를 생산하였습니다. 아기씨가 젖을 토하고 숨이 막히는 증세가 심해 걱정이 적지 않습니다. 부득이 우황과 대나무 태운 즙을 젖꼭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