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프리미엄 기획연재 나는 조연배우다
'공작' 김홍파 "숨의 깊이를 아는 배우가 진짜 배우"
08.14 15:15 [나는 조연배우다-20] 때는 1970년 부산 영도. 이른 아침 여덟 살 소년 김홍파(본명 김홍재)는 학교를 땡땡이 치고 집 근처 허름한 극장으로 향하고 있었다. 당대 최고의 액션 스타 고(故) 박노식 배우..
연기파 감초 배우 정규수, "진정한 조연은 단단한 기둥과도 같은 것"
07.25 15:01 [나는 조연배우다-19] 배우로 살아온 지 40여 년. 인터뷰가 생애 처음이라는 그는 "이 자리에 오기까지 너무나 망설였다"며 스스로를 자꾸만 낮췄다. 음성은 가늘게 떨렸고, 말들은 더듬기를 여러 번...
다독하는 배우 남명렬, "편식 없는 책 읽기는 내 연기 밑바탕"
07.04 15:02 [나는 조연배우다-18] 나이 서른 셋에 남들 다 좋다는 제약회사를 그만뒀다. 1년 벌어 모은 돈으로 부모 도움 없이 결혼하고 가정도 일군 제법 능력 있는 남자였지만, 이 모두 스스로 박찼다. 때는 19..
'독전' 농아 남매 역 김동영, "겸손한 배우가 길게 갑니다"
06.20 15:15 [나는 조연배우다-17] 그가 어린 시절부터 연기를 해온 배우임은 알았으나 필모그래피를 훑으니 새삼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살펴보자면 '말죽거리 잔혹사'(2004), '꽃피는 봄이 오면'(2004), '사랑..
'독전' 신스틸러 이주영 "성별 따로없는 연기 보여줄게요"
06.05 15:40 [나는 조연배우다-16] "혹시 '몸 값' 봤어요? 진짜 죽여줘요. 롱테이크로 한 번에 찍었다니깐. 그리고 말야, 반전이 기가 막혀요. 감독도 끝내주고, 배우도 끝내주고."아마도 작년 10월 즈음이었을 것이..
[영상] '독전' 이주영 "쌍권총 장면 진짜 총 들고 찍었어요"
06.05 15:02 영화 '독전'에서 쌍권총 든 농아 동생을 기억하시나요?류준열과 교감하며 무시무시하게 해맑은 웃음을 짓던 짧은 머리 키 큰 소녀였죠.10년 동안의 모델 생활을 청산하고 연기자로 전업한 배우 이주영..
감독·배우 된 전직 비보이 남연우 "연기 목말라 직접 카메라 들었죠"
05.23 16:01 [나는 조연배우다-15]척 봐도 배우인데, "거리에서 알아보는 이가 없다"고 했다. 소속사도 없고, 차도 없어 거의 'BMW'(버스·메트토·워킹)를 애용한다는 그다. "에이, 설마요"하며 의심의 눈초리를 띄..
[영상] 남연우 "'분장'은 1700만원 사비 털어 찍은 영화"
05.23 17:02 영화 '챔피언'에서 과묵한 오른팔 역할을 맡았던 남연우를 만났습니다.남연우는 영화 '분장'의 감독 겸 주연배우이기도 하죠.남연우의 인생 스토리 들어보실까요?[취재: 양유창, 제작: 이채리]
항상 누군가의 엄마이자 아내... 배우 김영선에게 영화는 자유다
05.09 16:40 [나는 조연배우다-14] 삶에서 슬픔을 대하는 방식엔 크게 두 가지가 있을 것이다. 먼저 슬픔의 감정에 무방비로 스스로를 내맡기는 것. 이를테면 이런 것이다. 자신의 목울대로 차오르는 울음을 저항 없..
배우 이성욱 / 사진=양유창 기자
'소공녀' 별거남 이성욱 "좋은 사람이 좋은 연기를 합니다"
04.25 15:01 [나는 조연배우다-13] 영화 한 편에 마음이 사로잡히는 경우가 간혹 있다. 그것은 마치 사랑에 빠질 때의 감정과도 같아서, 헤어나오려는 몸부림이란 대체로 부질없는 짓이 되고 만다. 이미 당신의 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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