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4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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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0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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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4월 7일)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선고일인 6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시민들이 TV 앞에 모여 재판 중계를 지켜보고 있다. / 연합뉴스
▲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선고일인 6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시민들이 TV 앞에 모여 재판 중계를 지켜보고 있다. / 연합뉴스

1.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순실 씨와 공모해 대기업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 등에 대해 1심 재판부가 징역 24년의 중형을 선고함. 아울러 벌금 180억원이 선고됨.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박 전 대통령의 혐의 18개 중 16개를 유죄로 인정함.

2. 순수 민간 경제단체인 한국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에 전직 고용노동부 고위 관료 출신 송영중 한국과학기술대 석좌교수가 임명됨. 경총 48년 역사에서 친노동계 성향 고용부 관료가 상임부회장 자리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임.

3.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에 시장 예상치보다 무려 1조원 많은 15조6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함.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휘말려 구속됐다 지난 2월 석방된 이재용 부회장이 대외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첫 분기 실적에서 최고 실적을 꺼내든 것임.

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0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검토하라고 무역대표부(USTR)에 지시함. 미국의 대중 통상 압박에 중국이 농축산물 관세로 반격에 나선 것을 두고 잠시 협상 가능성을 타진했으나 결국 강경 맞대응 방침으로 선회한 것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1천억 달러어치의 중국 수입품에 추가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하라고 미 무역대표부(USTR)에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중국은 미국의 지식재산권을 불공정하게 취득하기 위한 관행을 되풀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웨스트버지니아주(州)로 가기 위해 대통령 전용기에 오르는 순간 촬영한 것이다. / 연합뉴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1천억 달러어치의 중국 수입품에 추가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하라고 미 무역대표부(USTR)에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중국은 미국의 지식재산권을 불공정하게 취득하기 위한 관행을 되풀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웨스트버지니아주(州)로 가기 위해 대통령 전용기에 오르는 순간 촬영한 것이다. / 연합뉴스

5. 삼성증권이 우리사주 배당금을 주식으로 잘못 지급해 주가가 급락하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발생함. 이 과정에서 주식을 부여받은 임직원들이 주식을 대거 내다 판 사례도 나타나 법적·도덕적 책임을 면하기 어렵게 됨.

6. 한국GM 노조가 사측이 약속한 성과급을 주지 않는다며 사장실을 무단 점거한 후폭풍이 거셈. 한국GM 노사 간 고통 분담 논의가 더 이상 어려워질 수 있는 데다 소비자들은 강성 노조에 대한 반감이 커지면서 영업망마저 붕괴하고 있음.

7. 개포 중층 단지(5단지, 6·7단지) 주민들이 한국감정원에 '공시지가를 올려달라'며 집단행동에 나섬. 공시지가가 올라가면 그만큼 재산세가 늘어남에도 주민들이 이례적으로 공시지가 상향을 요구하는 것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임.

8. 청와대가 6일 "남북, 미·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좀 더 안전한 장치가 필요하다면 6자회담으로 확대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힘. 이는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5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6자회담 복귀에 동의의 뜻을 밝혔다"고 보도한 뒤 나온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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