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최연소 억만장자의 자산은 약 1조원

  • 김소희
  • 입력 : 2018.07.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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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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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억만장자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나이 20세의 화장품 브랜드 최고경영자(CEO) 카일리 제너가 최연소 억만장자 표지모델에 올랐다. 카일리 제너는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브랜드 '카일리 코스메틱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데, 그의 자산 규모가 9억달러(약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포브스는 집계했다. 이는 비슷한 연령대 기준으로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의 기록을 뛰어넘는 것이다. 저커버그는 만 23세에 자수성가한 억만장자 대열에 올랐다. 포브스는 "3년 전 카일리 코스메틱스를 론칭한 카일리 제너가 그동안 6억3000만달러(약 7060억원) 상당의 화장품 매출을 올렸으며, 카일리 코스메틱스의 현재 기업가치는 8억달러(약 8970억원)에 달한다"고 평가했다. 카일리 제너의 자산 중 1억달러는 TV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료와 기타 소셜미디어 관련 사업에서 벌어들였다고 포브스는 밝혔다.

◆1억1000만달러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 원조를 논의하기 위해 방북한 마크 로코크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HCA) 국장이 대북 원조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11일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로코크 국장은 이날 평양에서 열린 유엔개발계획 주평양 사무처 주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로코크 국장은 "북한은 인도주의 영역에서 많은 진전을 이뤘다"면서 "그러나 여전히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어 유엔은 앞으로 인도주의적 대북 지원을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엔은 현재 대북 원조를 위해 1억1000만달러(약 1235억8500만원)의 인도주의 자금을 모금했다"면서 "이를 통해 북한 아동의 영양결핍 해소와 안전한 식용수 공급, 의약품 부족 문제 등을 해결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4개월

오는 14일 취임 1주년을 맞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 작성' 사건의 여파로 좌초 위기에 몰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이 기무사 '독립수사단'을 구성해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라고 특별지시를 한 것은 그동안 이와 관련된 송 장관의 태도가 미덥지 않다는 시그널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다. 국방부는 나름대로 산하 검찰단을 동원해 사건을 조사해왔으나, 미적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송 장관은 기무사의 계엄령 문건을 지난 3월 16일 보고받았지만 수사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해 넉 달 동안 국방부 검찰단에 수사 지시를 하지 않다가 이달 들어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련 문건을 폭로하자 뒤늦게 검찰단을 동원한 수사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4%

유럽과 북미 지역 안보를 담당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11일 브뤼셀 나토본부에서 정상회의를 열고 회원국 국방비 증액과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나토의 억지력 및 국방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12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29개 회원국 정상과 20개 나토 파트너국 정상 및 대표, 유엔·유럽연합(EU)과 같은 국제기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예상대로 첫날 회의에서 나토 회원국들에 국방비 지출을 늘려 유럽과 북미 지역에 대한 방위비 부담을 나토 회원국들이 공정하게 분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회의에서 비록 공식적인 제안은 아니었지만 28개 회원국에 국방비 지출을 국내총생산(GDP)의 2%가 아니라 당초 목표치의 2배인 GDP의 4%까지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고 백악관은 확인했다.

◆7㎞

한 초등학생이 엄마 승용차로 7㎞가량 운전했다가 차량 10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1일 오전 8시 12분께 대전 동구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3학년 A군(9)이 엄마가 다른 일을 하는 사이 몰래 차량 열쇠를 갖고 나왔다. 이어 지상 주차장에 있던 엄마의 아반떼 승용차에 시동을 걸어 몰고 나갔다. A군은 도로를 달려 동구청으로 향했다. 동구청 지하주차장을 돌고서는 아파트로 돌아왔다가 다시 동구청 지하주차장과 대형마트를 지나는 등 총 7㎞를 운전해 자신이 사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돌아왔다. 이 과정에서 아파트 지상주차장에서 1대, 동구청 지하주차장에서 7대, 마트 주변에서 1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1대 등 총 차량 10대를 들이받아 차량 일부를 파손시켰다.

[김소희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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