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절벽 공포'에 대한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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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4.0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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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Book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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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와 투자의 미래

 홍춘욱/에프엔미디어

 '58년 개띠'로 대표되는 한국 베이비 붐 세대의 선두 집단이 이제 곧 60세에 도달한다. 1957년부터 1974년까지 18년 동안 태어난 약 1800만명이 줄지어 은퇴기를 맞이하는 것이다. 이 거대한 인구 집단이 은퇴하면 우리 경제와 자산시장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일본의 사례에 주목하는 사람들은 베이비 붐 세대가 은퇴하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한국은 큰 어려움에 처할 것이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들이 은퇴하면 생산활동인구가 감소하고 경제가 어려워지며, 결국 부동산 등 자산시장의 몰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이야기다. 과연 그럴까? 저자는 체험담이 아니라 각종 데이터와 통계, 거시적인 세계 경제의 흐름 등 그 근거를 들어 살펴본다. '퍼펙트 스톰'이나 '외환위기' 등 선정적인 전망으로 '인구절벽 공포'를 부추기는 '선지자'들에 대한 팩트 폭격이다. 인구 감소보다 중요한 것은 자산시장의 버블 여부다. 저자는 일본의 자산시장이 붕괴한 것은 인구 감소가 아니라 그동안 자산시장 버블이 꺼졌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현재 한국 인구 특성이나 자산시장 특성으로 봐도 은퇴 세대는 시장을 떠받칠 세력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저자는 시장분석에만 그치지 않고 한국 자산시장의 여력, 인구 동학, 정책 측면 등을 차분하게 분석해 제시한다. 또한 저금리 시대에도 가능한 복리투자의 방법, 자산시장의 상관관계를 고려해 위험을 분산하는 포트폴리오 투자 요령 등을 안내한다. 특히 투자자 성향과 자산 상태를 고려해 공략 가능한 상품과 투자 방법, 고배당주와 미국 리츠(REITs) 상품의 특성까지 상세히 설명해 큰 흐름을 읽고 이를 투자에 활용하는 방법을 충실하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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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센스

 제이미 홈스/문학동네

 점점 복잡해지고 예측할 수 없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IQ나 의지력, 우리가 알고 있는 대상에 대한 자신감이 아니다. 관건은 이해하지 못하는 대상을 다루는 방식이다. 이 책은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을 다룬다. 우리가 혼란에 빠졌을 때,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길이 분명하지 않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설명한다. 일상에서 마주치는 대부분의 문제는, 전화가 울리면 전화를 받고, 신호등에 빨간불이 켜지면 멈추는 등 단순명료하다. 물론 이와는 반대로 대학을 선택하거나 직장, 거주지를 선택하는 어려운 상황들도 있다. 이 책은 극단적인 상황 사이에 있는 흐릿한 중간지대, 즉 어떤 상황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정보가 빠져 있거나 지나치게 복잡하거나 모순되는 경우를 자세히 살펴본다. 지난 10년간 모호성에 대한 과학적인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관심 중 상당 부분이 '종결욕구'라는 개념을 탐구하는 데 집중되었다. 종결욕구란 어떤 주제에 대한 확실한 대답, 즉 혼란과 모호성을 없애주는 답변을 원하는 특별한 욕구를 의미한다. 종결욕구가 강하면 최선이라고 할 수 없는 첫 번째 해답을 고수하게 되고, 그로 인해 잘못된 곳에서 의미를 찾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빠르고 쉽고 손에 넣기 쉬운 진실을 추구하다 보면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까다로운 문제를 해결하거나, 세상을 색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소중한 기회를 놓치고 만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혼란을 잘 활용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책은 종결욕구를 다스리고, 불확실성을 통제하는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모호함에 제대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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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탄의 도구들

 팀 페리스/토네이도

 프린스턴대학교에서 '기업가정신'을 강의하는 이 책의 저자 팀 페리스는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석학, 언론에서 '이 시대 가장 혁신적인 아이콘'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18세 이후 자신의 모든 것을 기록으로 남겨왔을 정도로 강박적인 노트 수집가다. 이 책은 그런 그가 모은 노트들 가운데 가장 빛나는 보물이라고 자신하는 책이다. 이 노트를 남기기 위해 저자는 지난 몇 년간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고, 가장 부유하고, 가장 건강한 사람'이라고 평가받는 인물들을 만났다. 그리고 이 책에 그들과 벌였던 열띤 토론, 그들이 더 큰 결과를 얻기 위해 매일 실천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저자의 성공적인 벤치마킹 경험, 그들의 놀라운 아이디어와 전략, 창의적인 습관, 세계 최고 수준 성과 창출법 등을 두루 담아낼 수 있었다. 저자는 자신의 분야에서 최정상에 오른 그들을 거인이라는 뜻의 '타이탄'이라 부르기로 했다. 책에는 알랭 드 보통, 세스 고딘, 말콤 글래드웰, 파울로 코엘료, 피터 틸, 에드 캣멀 등 세계적인 석학과 작가부터 최고의 혁신기업을 세운 창업가와 CEO,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협상가, 슈퍼리치, 아티스트, 전문직 종사자까지 자기 분야에서 정상에 오른 사람들의 독창적인 성공 노하우가 낱낱이 담겨 있다. 이 책에 담긴 그들의 압도적인 성공은 우리가 어떤 목표에 어떤 방법으로 접근해야 할지에 대한 가장 지혜로운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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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다보스 리포트

 박봉권, 노영우, 박용범, 이덕주/매경출판

 다보스포럼의 2016년 주제 '4차 산업혁명'은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작년에 이어 올해의 주제는 '소통과 책임 리더십'이다. 4차 산업혁명발(發) '신세계'가 초래한 노동시장 변화로 인해 유연한 대응, 책임지는 리더십이 필요해졌다. 그리고 '보호주의의 회귀'를 알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과 '세계화에 대한 반기'를 들은 브렉시트로 인한 '신세계 무질서' 역시 새로운 리더십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었다. 올해 포럼에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를 비롯해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마윈 알리바바 회장, 메리 배라 GM 회장,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 지니 로메티 IBM 회장,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멕 휘트먼 HP엔터프라이즈 회장, 댄 슐먼 페이팔 CEO, 데미스 허사비스 딥마인드 CEO,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 창업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정치학과 교수 등 글로벌 리더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자리에 모여 '대혼돈의 시대'에 대해 치열한 토론과 고민을 했고 그 내용을 바로 이 책에 생생히 담았다. 총 5부로 구성된 책은 먼저, 현재 글로벌 리더십 공백 상황을 조망했다. 그리고 트럼프노믹스가 가져올 미국의 재정 적자와 금리 상승, 보호무역주의 강화가 미칠 충격에 대한 분석 및 전망을 자세히 실었다. 또한 이미 현실화된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도 작년보다 더 구체적이고 심층적인 세션을 마련해 살펴보고,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노동시장의 변화와 전망에 대해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국내 참가자들의 좌담회 내용과 함께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원희룡 제주도지사,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의 참관기를 수록했다. 책을 통해 우리는 발 빠르게 세계의 변화와 전망을 읽을 수 있을 것이고, 우리나라의 미래 모습 역시 예측해 먼저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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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과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

 류랑도/쌤앤파커스

 조직의 생존을 위해서는 성과가 기본이다. 때문에 구성원에게 성과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이 책은 20여 년간 목표 달성과 성과 창출을 원하는 조직과 사람들을 도와온 류랑도 대표가 20년의 내공을 압축한 책이다. 저자는 최고경영자(CEO)에게는 조직의 일하는 문화를 바꾸게 각성을 주고, 팀장과 임원에게는 코칭의 본질과 핵심을 알려주며, 팀원에게는 자율적, 자기 완결적으로 일하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성과는 내가 하는 일, 일상적인 나의 업무활동에서 비롯된다. 일하는 과정을 즐거움으로 채우고 싶다면 업무활동 성과 간 인과관계를 찾아야 한다. 과연 나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일하고 있는지, 아니면 업무수행 그 자체에만 의미를 두고 있는지를 돌아보고자 했다. 본질, 기획력, 실행력, 성장, 역할의 5개 파트로 구성된 이 책은 정확한 개념 정의로 성과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고, 치밀한 기획으로 일을 지배하는 법, 프리뷰와 리뷰를 활용해 실행력을 200% 높이는 법, '성과'내는 인재로 성장하는 법, 팀 성과를 극대화하는 권한 위임과 코칭스킬 등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이 책이 제시하는 5단계 성과창출 매뉴얼을 실천하다 보면 일을 지배하며 성과를 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교보문고 상품관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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