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앞두고 배추 ·무 가격 40%이상 하락

  • 허서윤
  • 입력 : 2017.11.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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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세상]

◆25곳

SK, 한진, 미래에셋 등 자산총액 10조원 이상 대기업 계열사 25곳이 장애인 고용 실적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2016년 12월 기준으로 장애인 고용 실적이 현저하게 낮은 국가·자치단체 9곳, 공공기관 23곳, 민간기업 507곳 등 총 539곳의 명단을 발표했다. 민간기업 중에서는 부영주택, 진에어, 미래에셋컨설팅, SK그룹의 나래에너지서비스, 대림그룹의 고려개발 등 자산총액 10조원 이상 대기업 16곳에 속한 25개 계열사가 포함됐다. 국가·자치단체에서는 입법기관인 국회를 비롯해 서울·부산·인천·세종·경기·충남·전남·경남 등 교육청 8곳도 포함됐다.

◆-47.1%

김장철을 앞두고 지난달 김장 채소인 배추와 무 가격이 전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10월 주요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호박(-47.1%), 시금치(-46.9%), 배추(-43.5%), 무(-38.8%), 풋고추(-25.1%), 오이(-21.7%) 가격이 일제히 전월보다 내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무, 배추, 호박 가격은 43.8%, 34.8%, 26.1%씩 하락했다. 소비자원은 주요 김장 채소인 배추와 무의 경우 출하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10월에 전월보다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갈치(18.4%), 오징어(9.1%), 쇠고기(7.6%) 등이었다.

◆10개사

이른바 'FANG'으로 불리는 페이스북과 아마존, 넷플릭스, 알파벳(구글) 등 4개사의 주식을 하나의 바스켓에 담은 선물 거래 상품이 등장했다.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기업인 인터컨티넨털 거래소(ICE)는 FANG에 애플과 알리바바, 바이두, 엔비디아, 테슬라, 트위터 등 인기 기술주를 합쳐 모두 10개사의 주식으로 구성되는 지수 선물을 8일(현지시간) 선보였다. 바스켓의 편입 비중은 각사 시가총액에 관계없이 10%로 동일하며 일단 10개 종목으로 출발했지만 편입 종목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370만원

케이옥션은 첫 한글서예 단독경매에서 이곤 '풍경 달다'가 경합 끝에 37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8일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경매장에서 실시된 '한글서예의 어제와 오늘' 경매에 출품된 이 작품은 50만원에 출발해 7배가 넘는 가격에 팔렸다. 약 80명이 참여한 이날 경매에서 출품작 39점 중 21점이 새 주인을 찾아 54%의 낙찰률을 보였다. 낙찰총액은 2240만원이다. 케이옥션은 "한글서예 역사상 처음 열린 이번 경매를 통해 한글서예가 시장에서 관심을 받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부산 6개구

10일부터 부산 연제구와 해운대구 등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6개 구의 분양권 전매가 입주 때까지 금지된다. 부산 기장군은 6개월간 전매를 할 수 없다. 국토교통부는 지방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분양권 전매를 제한하는 내용의 주택법과 주택법 시행령이 10일 시행됨에 따라 기존에 조정대상지역으로 선정됐던 부산 7개 구의 전매 제한 기간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의 조정대상지역은 해운대구, 연제구, 동래구, 남구, 수영구, 부산진구, 기장군 등 7곳이다. 이 중 기장군을 제외한 나머지 6개 구는 민간택지와 공공택지 모두 분양권 전매가 소유권 이전 등기 때까지 제한된다. 기장군의 경우 택지유형 간 청약경쟁률의 차이, 지역 여건과 다른 조정대상지역과의 형평성 등을 감안해 민간택지 전매제한기간을 6개월로 설정했다.

[허서윤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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