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간의 놀라운 기업 변신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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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2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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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Book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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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CEO

사에구사 다다시/오씨이오(OCEO)

CEO 한 명의 손에서 시작된, 12년간의 놀라운 기업 변신 스토리. 이 책은 2001년 9월, 미스미의 사외이사였던 사에구사 다다시가 회사의 최고경영자로 취임해달라는 '뜻밖의 제안'을 받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이후 271만엔이라는 놀라운 연봉 상승폭을 자랑하며 '미스미그룹'은 3위에 올랐고, 340명에 불과했던 직원이 약 12년 만에 무려 1만명으로 급증했다. 이 기간 일본 내 로컬 기업에 머무르던 미스미는 한국, 중국, 미국, 유럽 등 13개국에 인프라와 판로를 구축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났고 매출액은 500억엔에서 2000억엔, 즉 2조원 이상으로 성장했다. CEO 한 사람의 부임만으로, 나이 들고 규모 있는 기업이 날렵한 변신을 이룬다는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이야기일 것이다. 이 책은 혼자 힘으로 조직에 뛰어들어, 모든 부문을 뜯어고치고 완전히 다른 집단으로 변신시킨 경영자의 이야기다. 저자는 미스미 조직 말단까지 '전략 마인드 스며들기'에 힘을 쏟았다. 회사 주력 사업을 선정하고, 제품 생산 시간을 단축하고, 국내 중심의 사업기반을 전 세계로 확장하고, 고객의 주문 접수와 배송시간을 단축하는 등 사이클의 모든 부분에 있던 문제점을 찾고 해결하는 데 전략을 중심에 두었다. 이 과정에 다양한 프레임워크를 활용했다. 성장곡선, 제품별 이익률, 원가계산 방법 등 일반적으로 활용되던 전략 툴을 미스미에 맞게 수정하여 현장에 적용했다. 전략 마인드와 이를 바탕으로 한 행동력이 조직에 스며들자 회사는 가파르게 성장했다. 책에서는 경영자가 조직을 변신시키려면 세 가지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단순 명쾌한 '전략'을 세우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디자인했는가? 그리고 이 두 가지가 '지금 그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스며들었는가? 경영자는 단순히 조직의 맨 위에 선 사람이 아니다. 조직의 말단까지 전략이 스며들게 하고, 전 직원의 마음과 행동을 하나로 묶어 조직의 전진을 꾀하는 사람이다. 이 책은 경영자가 관성에 젖어 있는 조직 말단까지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어, 구성원들이 예전과 다른 눈빛으로 반짝이게 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생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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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몰입

제갈현열, 김도윤/쌤앤파커스

결정적 순간, 최고의 성취로 이끄는 힘 '최후의 몰입'은 이미 세계 최고로 인정받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승패를 좌우하는 마지막 순간, 어떻게 끝까지 집중하여 최고의 성취를 이뤄냈는지 그들의 놀라운 집중력을 낱낱이 파헤친 책이다. '입시경쟁' '성과경쟁'에 치여 몰입하길 강요받는 이 사회의 구성원들이 어떻게 좀 더 주도적인 몰입을 통해 긍정적 성취를 얻을 수 있을지 고민 끝에 '최고의 운동선수는 어떻게 집중력을 극대화했는가?'라는 질문 하나로 이 책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 대한민국이 금메달을 획득한 19개 종목 116명의 금메달리스트 중 양궁, 쇼트트랙, 펜싱, 사격 등 몰입과 집중력의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12개 종목 33명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3명의 감독을 선정해 총 36명을 직접 만나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람들에게 금메달리스트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보통 남다른 재능을 가진 천재이며 미련할 정도로 강도 높은 훈련을 반복 수행해서 최고가 되었을 것이라 추측한다. 또한 국가대표라는 이름에 새겨진 애국심과 책임감이 강하게 몰입하는 그들만의 원동력일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큰 착각이다. 선수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얻은 대답은 이와 정반대였다. 그들은 재능은 있었지만, 명백히 타고난 천재는 아니었다. 평범한 사람들처럼 집중하는 모든 과정마다 시련이 있었고, 자신의 한계에 부딪쳤으며, 도중에 목표에 대한 흥미를 잃었다. 뛰어난 애국심 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노력해온 시간에 대한 보상 심리 때문에 올림픽에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려고 애썼다. '자기 주도적 몰입'은 시간을 밀도 높게 쓰게 하고, 의욕과 열정을 고취시키며,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고 마침내 최고의 성취를 얻게 한다. 하기 싫은 일도 하고 싶게 만든다. 그 자기 주도적 몰입의 최전선에 있는 것이 바로 최후의 몰입이다. 최후의 몰입은 견디기 힘든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게 하는 끈기이자 이뤄야 할 목표가 무엇인지 상기시켜주는 길잡이다. 끝까지 몰입하게 하는 집중력이자 진짜 흥미를 끌어내는 힘이다. 어떻게 목표를 설정하고,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슬럼프를 이겨내는지, 그 힌트를 얻고 싶다면, 자신의 의지대로 뭔가를 잘하고 싶다면, 비슷비슷한 것이 아니라 남다른 인재가 되고 싶다면 이 책이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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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는 건 똑같은데 왜 그 가게만 잘될까?

이철민, 박홍인/북포스

"색다른 걸 파는 게 아니라 색다르게 판다." 한 권으로 마치는 골목 점포 창업 준비 '파는 건 똑같은데 왜 그 가게만 잘될까?'를 얕잡아 보면 안 되는 게 있다. 당신은 다음 A와 B 가게의 메뉴 가운데 어떤 걸 선택하겠는가? 'A 가게 : 매콤달달 떡볶이 / 생과일 주스 B 가게 : 순창에서 강렬한 태양 빛으로 태닝한 태양초로 만든 매콤달달 떡볶이 / 오늘 구매한 싱싱한 과일로 만든 로컬 생과일 주스'. 비슷한 실험을 수행했던 브라이언 완싱크는 표현력이 가미된 메뉴판이 27%나 더 팔렸다고 보고한다. 파는 건 똑같다. 그런데 27%라는 차이는 어떻게 설명되어야 할까? 만일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면 자금력 부족한 골목 점포도 간단한 몇 가지 변화만으로도 성공적 정착이 가능하다는 얘기가 된다. 이 책에서는 잘나가는 그 가게들의 공통점을 추적한다. 이 책은 소박한 노하우 몇 가지만으로 이야기를 엮어가는 게 아니라 창업 준비에 필요한 전 과정을 속살까지 점검하도록 유도한다. 예컨대 프랜차이즈 계약의 실패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부터 입지선정, 점포 고르기, 강점 만들기, 차이 만들기, 고객의 구매 과정을 최소화시키기, 동네 고객에게 다가서기, 여성 손님의 언어 익히기, 상품 구성하기, 가격 매기기, 브랜드 짓기, 메뉴판 이름 짓기, 서비스 점검하기, 인테리어 구성하기, 오픈 시점 결정하기, 예비비 보관하기, 탈출 전략 세우기 등을 비롯해 창업일지 쓰기와 장사가 잘 될 때 생기는 문제 등 골목 점포를 창업하는 예비창업자라면 사전에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을 빠뜨림 없이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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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 버리기 연습

오광조/다연

나는 지금 무엇 때문에 불안한가? 마음속 불안감을 지우는 감정 연습. 살다 보면 오랜 기간 자주 접해 익숙하기는 해도 썩 친해지고 싶지 않은 것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불안'이다. 우리 일상에서 '불안하다'처럼 끊임없이 입에 오르내리는 말도 없지 싶다. 자주 말하는 만큼 그 부정적인 느낌에 빈번히 휩싸인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불안은 늘 다양한 경로로 우리를 옥죈다. '불안'의 사전적 의미는 '마음이 편안하지 않고 조마조마하다'이다. 당연히 '불안감'의 사전적 의미는 그러한 느낌이다. '마음이 불편한 상태'를 의미하는 만큼, 기실 '불안'과 '불안감'은 따로 구별하지 않고 쓰이는 듯하다. 누구나 근심 걱정 없는 평안한 삶을 꿈꾼다. 하지만 현실을 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보는 동안 아무런 불안감이 들지 않거나, 지금껏 불안했던 경험이 없는 사람이란 없다. 끊임없이 우리 삶 전체를 관통하는 불안은 도대체 어디서 왔을까? 우리는 이 감정을 어디서 배웠을까? 아픔, 배고픔처럼 원래 내재된 감정일까, 아니면 자라면서 배우는 후천적인 감정일까? 어떻게 하면 이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질문들로부터 불안의 실체를 들여다보고 마음 속 불안감을 지우는 법을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지금부터 내 안의 불안감 지우기 연습을 해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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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으로 텔레비전을 만드는 경제학

러셀 로버츠/북스토리

부유와 빈곤을 결정짓는 단 하나의 선택! 알약으로 텔레비전을 만든다? 아니 어떻게? 언뜻 보면 황당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 말 속에는 중요한 경제 이론이 담겨 있다. 그 이론은 바로 19세기 경제학자 데이비드 리카도가 주장한 비교우위론으로, 각 나라들은 자기 나라가 가지고 있는 자원에 따라 특화되는 산업이 다르다는 것을 뜻한다. 각 나라들은 상대적으로 더 유리한 산업에 집중하고, 다른 국가와 무역을 하는 것이 양국 모두에게 유리하다는 이론이다. 예를 들어, A 나라는 텔레비전을 생산하고, B 나라는 약을 만들어 교환하면 두 나라 모두에게 유리하다는 것이다. 그 비교우위론을 토대로 자유무역과 보호무역을 하는 각각의 경우에 우리가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살아가게 되는지를 소설 형식으로 생생하게 그려낸 경제 픽션 '알약으로 텔레비전을 만드는 경제학'이 북스토리에서 출간되었다. 현재 아마존에서 해당 분야 베스트셀러 1위로 자리 잡고 있는 이 책은 경제의 기본 개념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 살아 있는 경제 이야기다. 2018년 1월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일본·프랑스 등 세계의 많은 국가는 서로 자유롭게 교류하고 있다. 수입과 수출, 문화 교류를 통해 이익을 얻을 뿐만 아니라, 함께 상생하면서 미래를 향해 점점 더 발전하며 나아가고 있다. 이처럼 자유롭게 무역을 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문이 열린 세계, 그 이면에는 각 나라의 장점 혹은 특화된 기술이 숨어 있다는 조건, 즉 위에서 말한 데이비드 리카도의 비교우위론이 전제된다. 이 책은 우리 선택이 그대로 부유와 빈곤을 결정짓는 결과가 됨을 강조하는 책으로, 그 선택이 어떤 모습의 미래를 만들어내는지 생각해볼 수 있도록 직접 미래의 현장에 가서 살펴보며 무역과 관련된 여러 가지 쟁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지금, 만약 모든 나라가 계속 보호무역을 고수하며 서로 간에 전혀 소통을 하지 않는다면 현재 세계의 모습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이 책은 상반되는 두 가지 상황을 놓고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한 두 남자의 치열한 논쟁을 그리고 있다. 본문에 일러스트를 더해, 어렵고 딱딱한 기존의 경제서 이미지에서 벗어나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접근해나간다.

[교보문고 상품관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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