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본성을 건드리다'…세계적 플랫폼 기업의 성공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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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0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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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Book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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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제국의 미래

스콧 갤러웨이/비즈니스북스

디지털 시대를 지배하는 기업들의 성공 전략과 그들의 내밀한 이야기!

뉴욕대 스턴경영대학원 교수이자 현재 영미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식인인 스콧 갤러웨이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지배하는 승자 기업들의 현재와 미래를 낱낱이 파헤치는 '플랫폼 제국의 미래'. 저자는 이 책에서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등 4개 기업을 하나로 묶어 'The Four'라고 칭하며 이들이 어떻게 기존 회사들을 무너뜨리고, 시장의 룰을 파괴하고, 불공정한 행위로 세력을 확장하며 세상을 집어삼키고 있는지 면밀하게 살펴본다.

저자는 20세기만 해도 미미한 존재였던 이들이 어떻게 21세기 플랫폼 제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는지, 그 이유를 그들이 선택한 비즈니스 모델과 브랜딩 전략, 다른 회사는 따라할 수 없는 독특한 수익 시스템, 경쟁자들을 무력화시키는 강력한 진입장벽 등 다각도에서 분석해 신선한 통찰을 제공한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성공 이면의 내밀한 이야기까지 낱낱이 파헤치며 이 4개 기업의 미래와 이들에게 도전장을 던질 다섯 번째 주인공이 될 기업은 어디일지 예측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4개 기업이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인간의 '본성'을 건드린 점을 꼽는다. 각 기업의 속성을 인간의 뇌, 심장, 생식기에 비유해 그들이 어떻게 우리의 본능에 호소하고, 감정을 움직여 각각의 플랫폼을 거부할 수 없게 만들었는지 설명한다. 또 현재 이들 기업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신흥 강자들의 면면을 살펴본다. 에어비앤비부터 우버, 중국 알리바바까지 시장의 파이를 잡아먹으며 몸집을 키워가고 있는 또 다른 플랫폼 기업 후보를 소개하며 새롭게 등장할 제5의 강자를 전망한다. 이번 한국판에는 한국 기업을 위한 조언이 담긴 서문이 수록돼 있다. 4개 골리앗 기업이 어떤 방식으로 오늘날 디지털 시대를 지배하는지 제대로 이해할 때, 이들에 대항할 우리만의 강점을 키우고 앞으로의 기회 역시 잡을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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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조직 4.0

김성남/더퀘스트

혁신의 최전선에 선 글로벌 기업들, 그들은 어떻게 살아남았는가?

4차 산업혁명이라는 화두가 던져진 지 2년이 지났다. 놀랍게도 '불과' 2년밖에 안 됐다. 체감하는 변화는 20년도 더 지난 것 같은데 말이다. 그만큼 우리 삶의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매우 빠른 속도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첨단 기술의 등장으로 기술문명이 가져올 혜택과 효용이 앞다퉈 쏟아졌다. 일자리 차원에서 인간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도 재정의됐다.

그러나 새로운 기술에 대한 관심과 우려에 비해 그 기술을 활용하는 주체인 인간과 조직에 대한 고민은 활발하지 않은 것 같다. 4차 산업혁명은 조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새롭게 요구되는 역량은 무엇이며, 개인이 갖춰야 할 조건은 무엇인가. 리더는 어떤 리더십을 개발하여 조직을 운영해야 할까.

이 책은 4차 산업혁명 기술 변화에 발맞춰 혁신해야 할 경영 활동을 '조직 4.0'으로 규정하고, 그 새로운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4.0 시대에 최적화된 변화를 먼저 실천하고 있는 국내외 글로벌 기업과 다양한 리더의 사례에서 큰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책은 4.0 시대에 최적화된 인재상은 무엇이고, 그러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조직의 전략은 무엇인지도 제시한다. 예를 들어 학습 민첩성이 뛰어난 사람, 복잡한 문제를 잘 해결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 플랫폼을 설계하는 사고와 디지털 활용 능력이 뛰어난 사람, 협업을 주도하는 사람을 경쟁력 있는 인재상으로 꼽는다. 그 능력을 어떻게 끌어낼 것인가도 함께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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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할 것인가

다니엘 핑크/알키

타이밍이 인생을 결정한다!

타이밍은 어쩌면 우리 인생의 전부라고 주장하는 다니엘 핑크가 지난 2년 동안 용감무쌍한 그의 연구원들과 함께 보이지 않는 타이밍의 과학을 파헤쳤다. 이 결과를 토대로 분명 우리 인간의 경험에 포함돼 있지만 시야에 쉽게 잡히지 않는 시간의 문제를 검토하고, 보다 구체적으로 타이밍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언제 할 것인가'.

지난 30년간 전 세계 과학자 수백 명이 연구하고 매달렸던 것은 타이밍의 개념이었다. 최적의 시간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반드시 고려하고 알아야 할 문제다. '드라이브' '파는 것이 인간이다' 등으로 독자들에게 놀라운 진실을 발견하게 해준 저자는 700편가량의 학문적 저널과 다양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집필한 이 책을 통해 새로운 통찰력과 혜안을 제공한다.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우리는 타이밍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 우리의 삶은 '언제'라는 결정의 끊임없는 연속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인간의 조건을 새로운 시각을 꿰뚫어보고 더 영리하게 일하며 더 잘살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다면적이고 다방면에 걸친 최신의 학문인 타이밍의 과학을 통해 찰나의 순간, 최고의 기회를 사로잡을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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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말도 듣기 좋게

히데시마 후미카/위즈덤하우스

서툴러도 한마디 한마디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다!

달변이 아니더라도, 유창한 언변이 아니더라도 좋은 인상을 주는 사람들이 있다. 멀리서부터 빙긋이 웃으며 다가오는 미소, 대화 내용을 잊지 않기 위해 얼른 메모장에 받아 적는 성실함, '그게 아니고' 반박하기보단 '찾아보니 이런 게 있네' 대안을 제시하는 상냥함.

이 책은 소심하고 사람 만나기를 두려워하던 라디오 DJ인 저자가 태생적으로 말이 적고 말주변이 없는 사람들이 대화에서 소외되지 않고 기분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 도서다.

책은 저자가 만난 각계의 거장들이 각자의 독특한 성격과 스타일에도 불구하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었던 대화의 황금률을 분석한다. 또 저자가 만난 주변의 이웃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타인에게 신뢰와 애정을 받으며 자신의 관계와 일터를 더욱 즐거운 곳으로 만드는지 세세한 대화의 기술까지 상세히 썼다. 책에는 실수를 했다면 자책하고 실망하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미안, 다음엔 더 잘할게' 웃어 보이는 것만으로도 모두에게 기쁨을 안긴다고 격려하는 최고의 개그맨이 등장한다. 또한 오이를 사러 온 여성 손님에게 막 나온 햇수박이 칼륨이 많아 부기를 빼는 데 좋다는 정보를 전달해 값비싼 수박도 기분 좋게 판매하는 채소 가게 사장님이 등장하기도 한다. 잔뜩 화가 난 상대가 언성을 높이며 기침을 하자 따뜻한 차 한잔을 가져다주는 것으로 대화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초등학교 학부모 임원이 등장하기도 한다. 책은 이처럼 대화의 큰 흐름을 변화시키는 것은 한마디 말고 사소한 행동이며, 이 기분 좋은 디테일의 원리를 파악한다면 누구에게든 매력적인 대화 상대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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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미래 보고서

마루야마 슌이치, NHK 다큐멘터리 제작팀/다산북스

여유 없이 죽어라 일하는데도, 우리는 왜 빚에 허덕이는가?

"당신은 중산층입니까?" 한 조사에 따르면 답변자 중 80%가 이 물음에 자신을 빈곤층이라 대답했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3만달러에 달하는 우리나라에서 왜 시민 대다수는 스스로 빈곤층이라 여길까.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하루 평균 1시간밖에 안 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장 노동시간 국가, GDP 대비 가계부채는 10년 사이 20.5%나 상승한 반면 상위 10% 부유층은 전체 45%의 부를 차지하고 있는 사회. 그야말로 죽어라 일하는데도 빚에 허덕이는 여유 없는 삶이 한국 자본주의의 현주소라면, 이제는 무엇이 잘못됐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자본주의 미래 보고서'는 우리나라는 물론 현대 자본주의가 당면한 많은 문제의 원인이 양적 성장에 대한 맹목적 믿음에 있다고 비판한다. 불평등과 성장 패러다임 문제는 물론 눈앞에 닥친 4차 산업혁명이라는 과제를 스티글리츠, 세들라체크 등 세계 경제 거장들이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며 자본주의의 구조와 역사, 현안을 생생한 목소리로 보고한다.

모두가 오늘날 현대 자본주의는 커다란 위기와 변화의 시대에 직면했다고 말한다. 미래에 대비하는 일은 사회뿐 아니라 개인에게도 필수다. 아무리 큰 변화가 닥쳐도 준비만 철저하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변화에 휩쓸리지 않고 미래를 이끌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한걸음씩 모색해 나가는 데 이 책이 길잡이가 될 것이다.

[교보문고 상품관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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