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사용 시간, 카톡+네이버+페북보다 많아

  • 김소희
  • 입력 : 2018.05.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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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세상]

◆3년

대법원 2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15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최순실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최씨가 재판에 넘겨진 사건에 대한 첫 대법원 선고다. 최씨와 함께 이른바 '이화여대 학사 비리'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도 징역형의 실형을 확정받았다. 최순실 씨는 최경희 전 총장과 김경숙 전 학장 등 이대 관계자들과 공모해 '2015학년도 수시모집 체육특기자 전형'에 응시한 딸 정유라 씨를 입학시키려고 면접위원 등에게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됐다. 최씨는 2012년 4월 정씨가 다니던 청담고 체육 교사에게 30만원의 뇌물을 주고 봉사활동 실적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뇌물공여 및 위계공무집행방해)도 받았다. 이듬해 4월엔 '대회 출전 제한 규정을 적용하지 말라'는 요청을 거부한 청담고 체육 교사를 찾아가 "잘라버리겠다"고 협박하는 등 수업을 방해한 혐의(공무집행방해)도 공소사실에 포함됐다.



◆4.3%

브라질 여론조사 업체 MDA가 14일(현지시간) 발표한 조사 결과를 보면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 정부의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 4.3%, 부정적 71.2%, 보통 21.8%, 무응답 2.7%로 나왔다. 이 조사는 지난 9∼12일 137개 도시 200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오차범위는 ±2.2%다. 대통령의 임기가 올해 말 끝나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회복 불능 상태다. 이에 따라 테메르 정부가 1980년대 중반 민주화 이후에 등장한 역대 정부 가운데 최악의 국정 지지율을 기록하는 불명예를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테메르는 부통령으로 재임 중이던 2016년 좌파 노동자당(PT)의 지우마 호세프 전 대통령 탄핵을 주도했으며 같은 해 5월 12일 우파 정부를 출범시켰다. 8월에 연방상원이 호세프 탄핵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나서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



◆시속 109㎞

현지시간 13일 인도 곳곳에 강력한 모래폭풍이 몰아치면서 최소 65명이 사망했다. 최고 시속 109㎞에 이르는 강풍으로 인도 뉴델리에서만 나무 250여 그루가 쓰러지고 담장들이 무너졌다. 이로 인해 뉴델리 인디라 간디 공항에서만 항공기 100여 편의 운항이 차질을 빚는 등 지하철과 항공기 운항까지 영향을 받으며 큰 혼란이 빚어졌다. 열흘 전에도 인도에서는 시속 130㎞의 강풍을 동반한 모래폭풍이 불어닥쳐 130여 명이 숨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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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억분

10대부터 40대까지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으로 유튜브가 꼽혔다. 특히 10대는 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스북 등 주요 앱을 합친 것보다 유튜브를 더 오래 이용했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4월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세대별 사용 현황을 15일 발표했다. 그 결과 10대는 전 세대 중에서 유튜브를 가장 오래 사용한 세대였다. 4월 한 달 동안 10대가 유튜브를 소비한 시간은 총 76억분에 이른다. 그 뒤를 카카오톡(24억분), 페이스북(16억분), 네이버(11억분), 네이버 웹툰(7억분) 순으로 이용했다. 20·30·40대도 앱 중에서 유튜브를 가장 오래 사용했다.



◆5년

투기과열지구에서 신혼부부, 장애인 등에게 특별공급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이 5년으로 강화된다. 정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제21회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한다. 앞서 정부는 '금수저 청약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달 주택청약 특별공급제도 개선안을 발표했고, 여러 가지 개선안 가운데 투기과열지구의 특별공급 물량 전매제한 기간 연장 안건을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한다. 이는 주택이 꼭 필요한 실수요자들이 우선 물량을 공급받게 하겠다는 취지다. 그동안 투기과열지구의 전매제한 기간은 소유권 이전 등기 시점(통상 3년)까지였다.

[김소희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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