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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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0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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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8월 4일)

정부가 내년도 최저임금 8350원을 업종 구분없이 모든 사업장에 적용한다는 고시를 3일 관보에 게재하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왼쪽)이 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고용부에서 열린 전국기관장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은 같은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정부의 최저임금 확정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김호영 기자
▲ 정부가 내년도 최저임금 8350원을 업종 구분없이 모든 사업장에 적용한다는 고시를 3일 관보에 게재하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왼쪽)이 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고용부에서 열린 전국기관장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은 같은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정부의 최저임금 확정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김호영 기자

1. 고용노동부는 3일자 관보에 2019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0.9% 오른 8350원으로 고시함. 최저임금위원회 결정에 대해 "인생을 건 장사를 접을 수밖에 없다"며 재심의를 기대했던 수많은 자영업자들 목소리는 묵살됨. 이로써 올해와 내년을 합쳐 최저임금은 29% 오르게 됨.

2. 현 중학교 3학년생들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제도를 결정짓는 공론화가 사실상 실패함. 시민참여단을 통한 공론화를 밀어붙였던 대입제도 개편이 아무런 결론을 내놓지 못한 채 마무리된 것임. 공은 또다시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와 교육부로 넘어감.

3.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올해 온열질환 사망자가 35명에 이르는 등 피해가 극심해지고 있음. 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5월 20일부터 이달 2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2799명, 이 중 사망자는 35명임. 특히 2일 하루에만 사망자가 5명이나 추가됨.

잇따른 주행 중 화재로 BMW 차량에 대한 리콜이 결정된 가운데 3일 서울 광진구의 BMW 서비스센터가 차량과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
▲ 잇따른 주행 중 화재로 BMW 차량에 대한 리콜이 결정된 가운데 3일 서울 광진구의 BMW 서비스센터가 차량과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김호영 기자

4. 연이은 차량 화재사고로 안전이 우려되고 있는 BMW 차량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안전점검 전까지 운행을 자제하라고 당부함. 지난달 26일 해당 차량에 대한 리콜 결정이 내려졌지만 최근 며칠 새에도 화재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진화에 나선 것임.

5.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4년만에 북한 땅을 밟음. 3일 금강산에서 열린 고 정몽헌 전 회장의 15주기 추모식 행사 참석차 방북한 현 회장은 귀경길에 "금강산관광이 중단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남북 경제협력에 현대그룹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함.

6. 애플의 시가총액이 '꿈의 시총'으로 불리는 1조달러(약 1129조원)를 돌파함. 스티브 잡스 공동 창업자가 실리콘밸리 차고에서 설립한 지 42년 만이며, 미국 상장기업으로는 처음임.

7. 문재인 대통령은 3일 국군기무사령부 개혁과 관련해 "현재의 기무사를 근본적으로 다시 해편(解編)해 과거와 역사적으로 단절된 새로운 사령부를 창설하라"고 지시함. 하지만 기무사의 명칭만 바꾸고 '새로운 사령부' 체제로 유지하겠다는 것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용두사미'라는 분석도 나옴.

8. 북한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무대를 활용해 라오스 캄보디아 등에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 우회를 모색했으나 이들 전통 우방국들은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비핵화 관련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한 대북제재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힌 것으로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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