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하루 2잔 마시면 만성폐쇄성 폐질환 위험 40% 뚝

  • 허서윤
  • 입력 : 2018.02.0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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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세상]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2잔

녹차를 하루에 두 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녹차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걸릴 위험이 40% 가까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창모 경희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팀은 2008∼2015년 사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폐 기능 검사를 수행한 40세 이상 1만3570명을 대상으로 녹차 섭취량과 COPD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COPD 유병률은 녹차를 전혀 마시지 않는 그룹이 14.1%로 가장 높았으며, 여러 다른 변수를 조정했을 때 하루에 2잔 이상 녹차를 마시는 사람의 COPD 위험도가 녹차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평균 38% 낮은 것으로 평가했다.



◆11시

신세계백화점은 다음달부터 영등포·경기·광주점 등 3곳의 개점 시간을 기존 오전 10시 30분에서 11시로 30분 늦춘다. 폐점 시간은 변동 없이 오후 8시다. 식품관은 종전대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운영한다. 신세계 관계자는 "협력사원들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면서도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법을 찾기 위해 3곳을 지정해 시범 운영한다"며 "협력회사, 협력사원, 고객들 의견을 수렴해 추후 확대 적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은 올해부터 근로시간을 단축해 주 35시간 근무제로 전환했다. 주 35시간 근로제 시행으로 신세계그룹 임직원은 하루에 7시간 근무한다.



◆10만원

일본 가구의 지난해 인터넷쇼핑 이용액이 월평균 10만원을 넘어섰다. 일본 총무성의 가계소비(2인 이상 가구 기준) 상황 조사에 따르면 2017년 인터넷통신판매를 이용한 가구의 비율은 34.3%로 전년보다 6.5%포인트 늘어났다. 가구주 연령별로 이용자 증가폭을 보면 20대 이하가 39%로 가장 높았다. 아울러 60대는 28%, 70대도 32% 늘어나는 등 고령층에서 급증세를 보였다. 스마트폰 보급이나 서비스 충실화에 힘입어 연령대별로 고른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이에 따라 전체 가구의 월평균 인터넷통신판매 이용액은 전년보다 24% 늘어난 1만586엔(약 10만5000원)으로 처음 1만엔을 넘었다.



◆1만원 미만

연말부터 신용카드를 해지할 때 남은 1만원 미만 소액 포인트로 대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만원 미만 소액 포인트는 환급·사용이 자유롭지 않아 카드 해지 때 소멸된다는 금융현장 메신저 건의를 받아들여 연말부터 카드 해지 때 1만원 미만의 소액 잔여 포인트를 대금 결제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일회용비밀번호생성기(OTP) 배터리가 방전되면 은행을 방문해 재발급 받아야 하는데 해외 장기 체류 등으로 어려운 경우가 있다는 민원이 나오자 연말부터 온라인 재발급을 하거나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는 OTP를 발급하기로 했다.



◆8일

홍콩에서 최근 독감이 유행해 10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자 '조기 설 방학'을 실시하기로 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당초 12일 시작될 예정이던 춘제 방학을 앞당겨 8일부터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의 설 방학을 한다고 밝혔다. 설 방학 종료 시기는 학교마다 다르며, 상당수 학교는 26일 개학할 예정이다. 중학교 이상 교육기관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홍콩 정부는 새해 들어 5일까지 독감에 걸려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까지 간 성인 환자가 모두 201명에 달하고, 이 가운데 112명이 사망하자 이 같은 긴급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허서윤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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