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속에서도 프로야구 100만관중 돌파

  • 허서윤
  • 입력 : 2018.04.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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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세상]

지난 15일 오후 2018 KBO 프로야구 kt 위즈와 LG 트윈스 경기가 열리는 서울 잠실야구장을 찾은 관중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지난 15일 오후 2018 KBO 프로야구 kt 위즈와 LG 트윈스 경기가 열리는 서울 잠실야구장을 찾은 관중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00만 관중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가 미세먼지 여파에도 92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잠실, 문학, 고척, 대전에서 열린 4경기를 포함해 총 92경기를 치른 KBO리그는 총 104만9803명(평균 1만1411명)의 누적 관중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7번째 최소 경기 수다. 역대 최소 경기로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2012년의 65경기다. 지난해 동일 경기 수를 기준으로 올 시즌 총 관중은 4% 늘었다. 구단별로는 SK 와이번스가 홈 12경기에 지난해 8만8879명보다 81% 늘어난 16만1240명이 입장해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관중 수와 증가율을 보였다. LG 트윈스는 홈 9경기에 13만7413명이 야구장을 찾아 두 번째로 많은 관중이 들었다.



◆6.9%

일자리를 잃어 실업급여를 받는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올해 1분기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고용정보원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업급여를 받은 고용보험 가입자는 62만8000여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작년 1분기보다 4만여 명(6.9%) 늘었으며, 분기별 수급자 수를 따로 집계한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이들이 1분기에 받은 실업급여 총액은 1조4946억원으로 추산된다. 1년 전보다 2065억원(16.0%) 늘었으며 관련 통계가 제공되는 2007년 이후 분기별 지급액으로 최대 규모다.



◆3명 중 2명

우리 국민 3명 중 2명꼴로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손보험의 손해율은 122%로 적자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 개인실손보험 계약 수는 3419만건으로 전년 말(3332만건) 대비 2.6% 증가했다. 국민 5178만명의 66% 수준이다. 실손의료보험 중 손해보험사가 보유한 계약은 2787만건으로 81.5% 점유율을 기록했다. 생명보험사가 보유한 계약은 632만건으로 18.5% 수준이다. 지난해 개인 실손보험의 위험 손해율은 121.7%를 기록해 2016년의 131.3%보다 9.6%포인트 낮아졌지만 여전히 100%를 넘는다. 100%를 넘는다는 것은 가입자가 낸 돈보다 보험금으로 타가는 돈이 많다는 의미다.



◆월 1만1000원

하반기부터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 169만명이 최대 월 1만1000원씩 이동통신 요금을 감면받는다. 감면 총액은 연간 1877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과 고시안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재산이 하위 70%에 해당하는 이들은 기초연금뿐만 아니라 이동통신 요금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작년 말 시행된 저소득층 요금감면 제도가 136만명에게 적용돼 연간 2561억원의 감면 효과를 내는 등 전체 취약계층 요금 감면 효과가 연 4438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16∼20일

환경부는 봄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16∼20일 전국 17개 시도·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자동차 배출가스를 집중 단속한다. 집중 단속대상 지역은 차고지, 버스터미널, 주차장, 도로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240여 곳이다. 특히 매연을 많이 내뿜는 노후 경유 차량과 도심 내 이동이 잦은 시내·외 버스, 학원 차량 등 4만4000여 대가 중점 단속대상이다. 우선 전국 17개 시도는 240여 곳에서 차량을 정차시킨 후 현장에서 배출가스를 검사한다. 한국환경공단은 배출가스 정밀검사 대상 지역 중 수도권 5곳(동호대교 남단, 이수교차로, 동작대교 북단, 행주대교 북단, 행주 IC)과 울산시 1곳(아산로)에서 원격측정장비(RSD)로 운행 차량을 단속한다.

[허서윤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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