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통시장 131곳서 설 용품 최대 30% 할인

  • 허서윤
  • 입력 : 2017.01.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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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세상]

◆10~20%

 술을 마신 후 라면이나 아이스크림 등 음식이 먹고 싶어지는 건 알코올이 뇌의 식욕에 관계하는 신경세포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알코올은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마시면 허기가 채워져야 하는데 거꾸로 식욕이 증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프란시스 크릭 연구소 연구팀은 쥐에게 알코올을 투여하자 먹는 양이 10~20% 증가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알코올을 투여했을 때 쥐의 뇌를 조사한 결과 평소 허기를 느껴 식욕이 증가할 때 활동하는 신경세포가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위적으로 신경세포의 활동을 억제하자 알코올을 투여해도 먹는 양이 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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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설을 앞두고 서울 전통시장 131곳에서 차례 음식 등을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할 수 있다. 종로 광장시장과 중구 신중부시장 등 지역 대표 전통시장에서 설 제수와 농수축산물 등을 10∼30% 할인해 판매한다. 동작 남성역골목시장에서는 3대(代)가 함께 장을 보러와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을 준다. 용산 후암시장에서는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칼갈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은 행사도 한다. 시민 불편을 덜어주려 16∼30일은 연중 주정차를 허용하는 38개 시장 말고도 80여 개 시장 주변 도로의 주차도 허용한다. 주차장 정보는 15일부터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조원

 비과세 혜택이 있는 해외주식형 펀드가 지난해 2월 말 출시된 이후 1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의 누적 판매액이 지난해 말 기준 1조34억원(계좌 수 26만109개)으로 집계됐다. 이 펀드는 출시될 당시 기대했던 것만큼 인기를 끌지는 못하고 있지만 시중 자금을 꾸준히 끌어모으며 몸집을 불리고 있다. 투자 대상 국가별 유입액은 베트남이 1678억원으로 가장 많고, 중국(1634억원), 글로벌(1516억원), 미국(288억원) 등의 순이다. 한편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의 경우 연내 가입자에 한해 1인당 원금 3000만원까지 매매 및 평가차익(환차익 포함)이 향후 10년간 비과세다.

◆45억1000만년

 달의 나이가 기존에 알려진 43억∼44억년보다 많은 45억1000만년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멜러니 바르보니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교수팀은 아폴로 14호가 가져온 달 샘플의 연대를 측정한 결과 달이 약 45억1000만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월석에서 추출한 지르콘 조각 14개 각각에서 연대를 측정했다. 분석 결과, 각 조각에서 측정한 달의 나이는 약 45억1000만년으로 모두 일치했다. 이는 지구를 비롯한 태양계가 생성된 지 6000만년이 지난 시점이다.

◆50%

 주택담보대출을 1억원 이상 받은 가구 비율이 최초로 50%를 넘어섰다. 주담대 이용 가구의 평균 대출금액은 1억1373만원이었다. 주택금융공사가 지난해 8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가구주가 만 20∼59세인 전국 5000가구와 보금자리론을 이용하는 20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택담보대출 이용 가구의 52.8%가 1억원 이상을 대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억원 이상∼2억원 미만을 대출받은 가구가 37.8%, 2억원 이상 대출 가구는 15.0%였다. 1억원 이상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가구 비율은 2012년 36.5%, 2014년 44.3% 등으로 점차 높아졌고 2015년 49.8%를 기록했다.

[허서윤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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