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 전세계 앱 톱10중 6개 보유

  • 조성준
  • 입력 : 2017.07.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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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세상]

◆600조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보유한 시가총액 점유율이 10년여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코스콤에 따르면 외국인이 보유한 코스피와 코스닥 주식 시가총액은 지난 11일 기준 602조6000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600조원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이 전체 시총(1770조3000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34.04%에 달했다. 외국인 시총 점유율이 34%대를 기록한 것은 2007년 6월 20일의 34.08% 이후 처음이다. 실제 외국인의 매수세가 본격화된 작년 이후 현재까지 외국인의 순매수 대금은 무려 23조원을 넘어섰고, 올해 들어서만 10조9000억원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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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중 6개

스마트폰 앱 시장에서 페이스북의 영향력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시장조사 기관 프리오리 데이터가 지난달 전 세계 안드로이드폰 앱 다운로드 횟수를 조사한 결과 최상위 10위권 중 페이스북 산하 앱은 무려 6개로 집계됐다. 1위는 페이스북의 메신저 서비스인 '왓츠앱'으로 다운로드 횟수가 9630만여 건에 달했다. 2위와 3위는 페이스북 메신저와 페이스북 앱으로 각각 7567만여 건과 3993만여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그 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페이스북 앱으로는 4위 인스타그램(3572만여 건), 7위 페이스북 라이트(1826만여 건), 10위 페이스북 메신저 라이트(1052만여 건)가 있다.



◆12배

서울에서 재산세를 가장 많이 내는 자치구는 강남구, 가장 적게 내는 곳은 강북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자치구의 재산세 차이는 무려 12배에 달했다. 서울시는 올해 7월 납부분 재산세 1조4640억원에 대한 세금고지서 409만건을 우편 발송했다. 재산세는 주택·건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7월과 9월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지난해 같은 기간(1조3525억원)보다 8.2%(1115억원) 증가했다. 자치구별 재산세 부과액은 강남구가 231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서초구 1526억원, 송파구 1368억원으로 '강남 3구'가 1~3위를 차지했다. 가장 적은 구는 강북구로 194억원이었고, 이어 도봉구 223억원, 중랑구 251억원 등 순이었다.



◆연평균 10%↑

해양 선박 사고가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10% 이상 급증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각종 해양 선박 사고는 모두 8404건에 달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2년 1573건, 2013년 1093건, 2014년 1330건, 2015년 2101건, 2016년 2307건 등으로 연평균 10% 이상 증가했다. 이 기간 해양 선박 사고로 인한 사망·실종자 수는 모두 908명으로, 연평균 182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사망·실종자 수는 2012년 122명, 2013년 101명, 2014년 467명, 2015년 100명, 2016년 118명 등이다. 2014년에는 세월호 사고로 인명 피해가 급증했다.



◆7조2000억원

최근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이건희 회장 일가가 보유한 주식의 가치가 올해 7조원 넘게 불어났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의 상장주식 가치는 18조4791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18조원을 넘었다. 이는 연초보다 4조2131억원(29.5%) 늘어난 것이다. 이재용 부회장이 보유한 상장주식 자산은 8조2469억원으로 연초보다 1조5873억원(23.8%) 증가했다. 이 부회장은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7조3889억원)을 제치고 주식 부호 2위에 올라섰다.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의 보유 주식 평가가치도 연초보다 7831억원(40.1%) 늘어나 2조7380억원에 달했다.



[조성준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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