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앞에 온 버블 붕괴 해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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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1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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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Book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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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부의 대절벽

해리 덴트/청림출판

금세기 최악의 버블은 언제,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될 것이며, 어떻게 끝이 날 것인가. '2018 인구 절벽이 온다'의 저자 해리 덴트가 7년간의 양적완화 정책 끝에 다가올 버블 붕괴에 대해 이야기하는 '2019 부의 대절벽'. 세계적인 인구구조 전문가이자 주기연구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버블 붕괴가 코앞으로 다가왔음에도 사람들이 버블을 보지 못하는 이유와 버블 붕괴의 과정을 역사적 사실과 수많은 자료를 통해 증명해 보인다. 저자는 경제적 겨울을 야기하는 지표들로, 사람들이 자녀를 키울 때 지출이 증가하고 은퇴할 무렵에는 저축을 늘리고 지출을 줄이는 39년 세대지출 주기, 34~36년 지정학 주기(35년 지정학 주기), 8~13년 태양 흑점 주기, 획기적인 기술들이 대거 현실에 적용되고 시장을 주도하는 45년 혁신 주기 등 모두 4가지의 주기를 들고 있다. 저자는 역사적으로 이 주기들이 모두 다 하강 국면으로 접어들었을 때 우리는 최악의 경제 위기를 맞이했다고 이야기한다. 1929년의 경제 대공황, OPEC 석유위기와 대공황 이후의 최대 규모의 주식시장 붕괴를 포함한 대대적인 경기침체가 모두 이 하강 국면에 겪은 일들이라고 말하면서, 지금 이 모든 지표들이 동시에 추락하고 있다고 경고한다.

이처럼 저자는 다가올 위기에 대해 다양한 자료와 도표를 통해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버블에 대한 역사적 통찰과 경제적 주기에 따른 경고에 주의를 기울이고 조언을 따라 최악의 경제 하강기에 대비한다면 무시무시한 조정기를 헤치고 나와 부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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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사람들은 어떻게 일할까?

정권택 , 예지은 외/삼성경제연구소

세계에서 혁신의 속도가 가장 빠른 실리콘밸리 지역의 혁신 기업 29개를 대상으로 각 기업의 비전과 핵심 가치, 커뮤니케이션, 일하는 방식 등 조직 문화 전반을 연구하고 이들 기업이 치열한 경쟁의 현장에서 어떻게 창조와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는지 분석한 책이다. 실리콘밸리의 성공을 이끈 혁신 기업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특징을 5가지 키워드, 'Vision(비전)' 'Ownership(오너십)' 'Idea & Trial(아이디어와 새로운 시도)' 'Collaboration(협력)' 'Efficiency(효율성)'를 제시한다. 더불어 각 장에 등장하는 연구대상 29개 기업의 다양한 에피소드 외에도 그 중 특히 흥미로웠던 12개 기업의 사례를 각 장 사이사이 배치하여 따로 자세히 다루어 이들 키워드가 실제 조직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심도 깊게 서술한다. 구글과 페이스북을 비롯해 HP, 애플, 테슬라, 넷플릭스, 우버, 시스코, 핀터레스트, 어도비시스템스, 세일즈포스닷컴, 인튜이트 등 익숙한 기업부터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기업까지를 포함해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화려한 외면뿐만 아니라 그 안에 담긴 내면의 모습을 전달함으로써 실리콘밸리의 성공을 이끌어온 힘의 원천을 엿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를 통해 불투명한 미래를 고민하며 창조적 혁신의 길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 실용적이면서도 넓은 시각을 놓치지 않는 믿음직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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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는 필요 없다

바루크 레브 , 펭 구/한스미디어

기업의 재무보고서는 주식투자자에게 있어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 해당 기업의 미래가 희망적인지 아닌지 가늠하는 첫 번째 기준이 된다. 그러나 과연 이러한 지표들은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 것일까? 더욱 더 복잡해진 비즈니스 모델과 급변하는 트렌드 속에서 이들 자료는 여전히 효과적인 투자의 잣대가 될 수 있을까? 이 책에서 두 저자는 투자자, 정책 입안가, 기업 경영진 모두에게 이들 잣대를 과감하게 버리라고 충고한다. 저자들은 회계정보의 유용성 저하로 인해 현행 재무보고서가 21세기의 투자와 대여 의사결정에 적합하지 않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증명하고, 이처럼 회계정보의 유용성이 저하된 원인에 대해 분석하며, 마지막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한다. 현행 기업 재무보고서는 투자자와 대여자들의 효율적인 투자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네 가지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기업들의 분기 실적 콘퍼런스콜과 투자자 회의를 분석하여 진정한 기업 가치는 대차대조표에 계상된 회계상 유형 자산이 아닌 기업의 전략적 자산에 반영되어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러한 현실을 실증적으로 검증하고, 기업의 경영 상태를 보다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정보 공시체계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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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기업에 투자하라

아라이 가즈히로/이콘

가마쿠라투신은 사회에 기여하는 착한 기업들을 찾아 투자한다. 투자에는 착한 기업들을 지지해 줄 힘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적자기업이나 비상장기업, 작은 벤처기업에도 투자한다. 일반적인 금융회사라면 절대 따라 할 수 없는 비상식적인 투자다. 가마쿠라투신은 초창기 "남의 돈으로 사회실험이라도 할 생각인가"라는 비난도 들었다. "머리까지 이상해졌다"는 비아냥거림도 있었다. 다른 프로 투자자들도 고개를 저었다. 그러나 운용을 개시한 지 4년 만에 일본 투자신탁 국내주식 부문 1위에 올랐다. 그뿐만 아니라 지금은 어느 기업에 가마쿠라투신이 투자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 은행에선 "비상장인데도 좋은 회사인가 보네요"라는 식으로 반응한다고 한다. 가마쿠라투신이 선택한 투자처는 믿을 수 있다는 신용 보강의 역할까지 하는 것이다. 투자 블로거들이 선정하는 'Fund of the Year'에서도 상위에 단골로 등장하며 인기까지 거머쥐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걸까. 가마쿠라투신 설립 멤버이자 운용담당 펀드매니저인 아라이 가즈히로는 그의 첫 책인 이 책에서 가마쿠라투신의 투자 기법과 철학을 모두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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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 유니클로

김성호/쌤앤파커스

1984년 1호 매장 오픈 후 30여 년이 흐른 지금, 연 매출액 18조원, 시가총액 37조원을 넘어서며 자라(ZARA)와 H&M에 이어 글로벌 톱3의 자리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린 유니클로. 조그마한 양복점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패션기업으로 변신할 수 있었던 특별한 비결이 있을까? 이 책에서는 '빠르게 그리고 효율적으로 일한다'는 '당연한' 것을 누구보다 '철저히' 했을 뿐이라고 설명한다. 속도와 효율을 높여야 최대의 성과가 나온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하지만 그것을 실천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다. 유니클로는 글로벌 공룡 조직이 된 지금, 오히려 1호 매장 오픈 때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저자는 눈부신 유니클로의 성공은 야나이 사장이 고집스럽게 홀로 이루지 않았다고 말한다. 자료조사와 현지 취재로 구석구석 직접 경험한 그곳에서 끊임없이 긴장을 유지하며 '구성원의 성장과 조직의 지속적인 도약'이 함께 실현되고 있음을 발견한 것이다. 그것은 '인재사관학교'라 불리는 인재양성 시스템과 인간중심경영의 철학이 바탕에 있었기에 가능했다. 일하고 싶은 환경을 만들어 인재들이 알아서 찾아오도록 했고, 이런 임직원으로 채워진 조직은 누가 지시하지 않더라도 '빠르고 효율적으로 알아서' 일할 수 있었던 것이다. 무엇이 우리의 속도와 효율을 가로막는지 돌아보고 민첩하고 정확한 타깃팅으로 비즈니스 정글에서 살아남을 전략으로 이 책이 이끌어갈 것이다.

[교보문고 상품관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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