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험표 있으면 세종문화회관 최대 85% 할인

  • 허서윤
  • 입력 : 2017.11.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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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세상]

◆55.3%

청년 자영업자 10명 중 6명 가까이는 창업한 지 2년이 채 안돼 문을 닫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청년들의 자영업 지속 기간은 평균 31개월에 불과했다. 1년 미만이 30.1%, 1년 이상∼2년 미만은 25.2%로 창업 후 2년도 안돼 폐업하는 경우가 55.3%에 달했다. 2년 이상∼4년 미만은 22.9%, 4년 이상은 21.8%였다. 이번 연구는 2007년 당시 만 15∼29세인 1만명을 표본으로 추출해 이들의 학교생활, 취업 등 사회경제활동 등을 매년 추적한 것이다. 청년 자영업자는 2015년 기준으로 만 23∼37세 중에서 사업체를 운영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는 555명을 대상으로 집계했다. 이들의 월평균 소득은 226만7000원으로 나타났다.



/사진=매경DB
▲ /사진=매경DB
◆40∼85% 할인

수능 수험생은 수험표만 잘 챙기면 내년 초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공연을 할인받아 알차게 즐길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수험생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뮤지컬,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7개를 40∼85% 할인한다고 밝혔다. 수능 당일인 16일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작곡가 레너드 번스타인 탄생 100주년을 맞아 '2017 번스타인 메모리얼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수험생 본인은 전석 1만원에 공연을 즐길 수 있다. 21일 서울시오페라단의 '코시 판 투테(여자는 다 그래)' 공연은 R석을 1인당 4장까지 50% 할인된 가격에 감상할 수 있고,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귀향-끝나지 않을 노래'도 12월 5일 본인에 한해 R석 티켓을 반값에 살 수 있다.



◆3.33%

우리나라 수출이 최근 호조세를 보이면서 세계시장 점유율이 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세계시장에서 우리 수출이 차지한 비중은 3.33%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고치인 2015년 3.19%를 훌쩍 넘어선 수치다. 올해 수출 호조 덕분에 우리나라의 세계 수출 순위도 2015년 이후 2년 만에 6위 자리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8위를 차지한 우리나라는 올해 홍콩과 프랑스를 제친 뒤 꾸준히 6위를 지키고 있다. 올해 1~8월 수출 증가율은 16.4%로 상위 10개국 가운데 가장 높다. 1~9월 수출의 경제성장 기여율은 78.5%로 2012년(93.9%) 이후 5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7%

정부가 우리은행 잔여 지분을 연내 매각하는 것은 어렵다고 보고 내년에 7% 지분을 파는 잠정안을 마련했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8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예금보험기금채권상환기금은 우리은행 주식 4732만주(지분율 7%) 매각대금을 수입으로 잡았다. 우리은행 주식과 함께 한화생명 5374만주(지분율 6.2%), 서울보증보험 175만주(지분율 5%) 등을 매각 목표로 제시했다. 우리은행 지분 매각대금(최근 2년 주가 적용) 5000억원을 비롯해 1조원어치 지분을 팔겠다는 게 정부 계획이다. 예금보험기금채권상환기금은 예금보험공사에 설치된 기금이다. 현재 정부가 예보를 통해 보유한 우리은행 지분은 18.5%다.



◆9세 이하

두 눈이 정렬되지 않아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사시(斜視)' 환자의 절반이 9세 이하 아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빅데이터에 따르면 사시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1년 11만9000명에서 2016년 13만2000명으로 5년간 연평균 2.0% 증가했다. 사시 증상은 국내 소아의 2%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연령대별 진료 현황을 살펴보면 9세 이하가 6만7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10대(3만6000명), 20대(7000명), 30대(4000명) 등의 순서였다. 한 눈이 코나 귀 쪽으로 향해 있고 눈의 초점이 풀려 보이는 경우, 햇빛이나 밝은 빛을 볼 때 한눈을 찡그리는 것이 대표적인 사시 증상이다.

[허서윤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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