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전략, 소비자 잠재 욕구인 '언메트 니즈' 찾기에서 시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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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1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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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Book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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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멋진 발견

김철수/더퀘스트

4차 산업혁명 시대, 해답은 결국 사람이다! 비즈니스의 본질이 흔들리지 않도록, 그 뿌리를 깊게 내려 제대로 된 전략을 빚어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작고 멋진 발견'. 효과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은 데이터의 덩어리가 아닌, 각 데이터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해석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저자는 책상 위에 놓인 성능 좋은 컴퓨터가 제공하는 빅데이터에만 매몰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그 틀에서 벗어나 살아 있는 시장 속으로 뛰어들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경험 데이터와 직관에 의지하며 나 자신을 믿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소비자는 언뜻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말하는 듯하지만, 정작 진짜 욕구는 꽁꽁 감춰둔 경우가 많다. 다양한 이유로 표현하길 꺼리기도 하고 실제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저자는 사람들이 겉으로 드러내는 기능적 니즈(Functional Needs)를 넘어 속에 감춰둔 심리적 욕망(Mental Wants)까지 들춰낼 수 있는 방법으로 관점·공감·관찰의 3가지 전략을 제시한다. 또 관점의 전환, 공감을 끌어내는 대화,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관찰 등의 구체적인 전략과 국내외 다양한 이노베이션 사례들을 책 속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잠재되어 있는 욕구인 '언메트 니즈(Unmet Needs)'를 만나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보고, 제대로 된 솔루션을 찾아낼 수 있도록 이끌어주며 기획자, 마케터, 경영전략을 고민하는 리더, 일상 속 이노베이션에 목마른 모든 사람들에게 발견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혁신의 3요소 가운데 기술, 비즈니스와 더불어 그 시작점이자 중심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사람이다. 저자는 사람이 가진 진심과 공감이 가장 중요하지만 가장 놓치기 쉬운 부분 또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한다. 사람을 더 깊이 이해하고 고객에게서 사랑받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철학과 방법론으로 언메트 니즈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언메트니즈를 고민하다보면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관점과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본질에 접근하려는 습관을 통해 작지만 의미 있는 발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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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에서 팔리다로

미즈노 마나부/이콘

지금까지 만든 것, 앞으로 만들 것들의 팔리는 매력을 찾아라! '구마몬'으로 잘 알려진 일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미즈노 마나부의 브랜딩 디자인 강의 '팔다에서 팔리다로'. 나카가와 마사시치 상점, 가야노야, 도쿄 미드타운 등 사람들이 많이 찾고 오래도록 잘 팔리는 물건을 만드는 저자의 재능, 창의력은 비즈니스 현장에서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나 행정 분야에서도 빛을 발해 왔다. 자신이 하는 일을 브랜딩 디자인으로 표현한 저자는 이 개념을 비전공 대학생들에게 쉽게 설명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로 게이오대학 내에서도 손꼽히는 명강의를 만들어 냈다. 이 책은 저자의 강의 내용을 담은 것으로, 팔리는 상품을 만드는 방법, 브랜드와 이를 만들어 가는 과정, 센스에 대한 의미를 배울 수 있다. 좋은 물건을 만들어도 팔리지 않는 이유는 브랜드를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다. 브랜드를 표현하는 브랜딩은 디자인적 관점이 많이 필요하긴 하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브랜드를 정의하는 말은 사전적 의미부터 여러 석학들의 서술까지 매우 다양하다. 저자는 단 두 글자로 표현했다. '-다움'. 브랜딩 디자인은 사람이나 기업 등에 어울리는 '-다움'을 찾고, 표현하고,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모든 행위를 말한다. 브랜딩을 통해 많은 것이 달라지지만 저자는 브랜드가 절대 한 번에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작은 자갈들이 미묘하게 균형을 맞추어 힘겹게 쌓여 산을 만들어가듯이, 브랜드는 기업의 모든 행위를 통해 서서히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브랜드와 디자인, 브랜드를 만들어나가는 브랜딩 과정에서의 이야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나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스킬에 이르기까지 자세하게 정리했다.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다움'이 팔릴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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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슬기로운 감정생활

이동환/비즈니스북스

행복하고 긍정적인 삶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감정을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나의 슬기로운 감정생활'. 살아가다 보면 우리에겐 억울한 일, 슬픈 일, 화나는 일이 생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고 마구 분출하거나, 혹은 반대로 감정을 억압하고 마음 깊이 쌓아둔다. 이렇게 뒤죽박죽 복잡한 감정을 깔끔하게 정리한다면 우리의 삶은 달라질 수 있다. 이 책은 감정을 이해하고 공부함으로써 일과 관계, 삶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더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나아가 삶을 더 행복하게 살아갈 힘이 생기도록 이끌어준다. 불안과 좌절이 도전과 희망으로 바뀔 수 있다면, 짜증과 분노가 용서와 편안함으로 변할 수 있다면 마냥 부정적인 나에서 조금은 긍정적인 나로 변화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또 감정이 무엇인지를 한층 더 깊이 알고, 자신도 몰랐던 자신의 감정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제1장에서는 감정이란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그 토대 위에서 자기감정을 탐색한다. 스트레스 상황에도 불구하고 좋은 감정을 유지할 뿐 아니라 성장의 기회로 삼는 사람들의 특징이 무엇인지를 알아본다. 제2장에서는 우리가 흔히 느끼는 감정의 반응이 어디서부터 시작되는지를 알아보고, 제3장에서는 일과 인생이 편안해지는 데 도움이 되는 생각, 습관, 트레이닝 방법을 하나씩 살펴본다. 제4장에서는 몸을 바꿔서 감정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또 시련과 역경이 닥쳐도 이겨낼 수 있는 건강한 감정반응을 위한 생활 습관을 익혀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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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관한 생각

대니얼 카너먼/김영사

300년 전통경제학의 프레임을 뒤엎은 행동경제학의 바이블! 새로운 인간학의 지평을 연 현대의 고전, 행동경제학과 인지심리학의 바이블 '생각에 관한 생각'. 21세기 들어 분야를 막론한 여러 학문에서는 인간의 한계와 불완전성에 대한 언급과 주장이 강세를 보였다.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주변 환경과 운을 과소평가하는 인간의 특성을 신랄하게 지적하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사고방식과 행동을 소개하는 책들이 소개되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주장과 저서의 기본 원칙은 바로 이 책에서 설명하는 카너먼의 풍부한 연구 결과들에 기초하고 있다. "애덤 스미스가 고전경제학의 아버지라면, 대니얼 카너먼은 현대경제학의 대부이다!"라는 언론의 극찬을 받은 독보적 지성인, 현존하는 거장의 역작이지만 그를 접하는 데 있어 너무 겁만 먹지는 말자. 쉽지 않을지 몰라도 접근이 불가할 정도로 어렵고 복잡하기만 한 책은 아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소소한 곱셈 문제에서부터 그림 문제, 도형 문제, 그리고 어려운 살인 사건에 관련된 복잡한 문제와 대도시 택시 뺑소니 사건 등 수많은 퀴즈를 맞닥뜨리게 될 것이다. 가능하면 하나씩 시간을 들여 풀어보고 생각해보라.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 퀴즈들은 모두 위대한 사회과학 이론의 토대가 되는 연구의 시발점이다. 석학의 연구 결과에 도전한다는 부담감은 내려놓고 찬찬히 읽어보라. 생경했던 '시스템 1'과 '시스템 2'라는 용어와 개념이 친숙하게 다가올 것이고, 한 몸에서 따로 놀던 두 개의 자아 중 자신이 어느 쪽을 편애했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개선하고자 하는 열망을 갖게 되고, 더욱 더 바람직한 자아 형성에 힘쓰게 될 것이다. '생각에 관한 생각'은 결국 인간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며, 우리의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하기 위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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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가 왕이라면 컨텍스트는 신이다

박창규/클라우드나인

세계 100대 공학자가 들려주는 4차 산업혁명 사용설명서! "4차 산업혁명은 무엇인가요?" 4차 산업혁명 관련 책이 시중에 100권도 넘게 나오고 관련 특별 강연 등이 넘쳐나지만 여전히 그 질문 앞에 서면 우물쭈물하게 된다. 1차 산업혁명, 2차 산업혁명, 3차 산업혁명에 대해서는 아주 명확하게 정의하면서 말이다. 전문가들마저도 다 다르게 이야기한다. 심지어 사전마다 다르게 풀이한다. 대체로는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하면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사이버물리시스템, 스마트 팩토리, 가상현실, 3D 프린팅, 로봇, 클라우드 컴퓨팅 등으로 퉁쳐 장황하게 설명하기도 한다. 그런데 한 가지 짚고 넘어갈 것이 있다. 그런 기술들은 3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없었는가? 아니다. 3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존재하던 것들이다. 따라서 그건 그냥 첨단 3차 산업혁명일 뿐이다. 진정한 4차 산업혁명의 특징은 아니다. 그럼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특징은 무엇인가? 바로 컨텍스트(Context)다. 이전 3차 산업혁명에는 없던 새로운 개념이 등장한 것이다. 그건 한마디로 '엄마 기계'가 만들어졌다는 말로 비유를 들 수 있다. 왜 엄마 기계라고 할까? 컨텍스트란 주변 상황, 맥락, 환경, 의도 등을 의미한다. 엄마가 자식의 컨텍스트를 알고 옷을 만들어주는 것처럼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각종 기계, 장치, 시스템, 소프트웨어들이 수요자의 컨텍스트를 수집하고 파악해 대응한다는 뜻이다. 온갖 영역에서 엄마 기계와 같은 운전자 기계, 바둑기사 기계, 비서 기계, 운동선수 기계, 의사 기계, 통역사 기계, 디자이너 기계, 화가 기계, 기자 기계, 셰프 기계, 스타일리스트 기계, 숍마스터 기계, 머천다이저 기계, 마케터 기계, 생산자 기계 등이 등장해 세상을 바꾸고 있다. 이렇게 4차 산업혁명은 전 영역에서 컨텍스트를 반영하는 전문가 기계가 등장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책의 저자는 새롭게 시작되는 4차 산업혁명을 컨텍스트 혁명으로 규정하고 국내외 풍부한 사례를 들어가며 객관적으로 증명해 보이고 있다. 더욱이 현상을 파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컨텍스트가 지배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의 정부와 기업의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나아가 우리 젊은이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능한 인재란 무엇인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도 내놓고 있다. 그야말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배경, 정의와 개념, 변화와 벌어지는 일들은 물론 대응 방안과 인재 육성에 이르기까지를 한 권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교보문고 상품관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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