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갈바닉·진동기능 한번에 담은 미용기기 '스킨스네일'

  • 안병준
  • 입력 : 2018.08.0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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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체험한 중소기업 상품 톡톡-2]

더 탄력 있고 밝은 피부를 갖는 것은 모든 이의 꿈이다. 최근 다양한 기능을 갖춘 가정용 미용기기들이 앞다퉈 나오고 있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 종류도 의료용 LED를 비롯해 온열, 미세전류, 갈바닉, 초음파 등 다양하다.

지난해 10월에 출시한 중소기업 케어타임의 '스킨스 네일'도 어쩌면 수많은 가정용 미용기기 중 하나이다. 다만 다른 제품과의 차별성을 꼽는다면 케어타임의 모회사인 뉴케어가 의료기기 장비를 만들어왔다는 점이다. 케어타임의 '스킨스 네일'을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추천받아 직접 체험해 봤다.

김용권 케어타임 대표는 "케어타임의 모회사 뉴케어는 의료기기 중에서도 초음파와 방사선을 이용해 갑상선과 유방 등에 있는 암을 진단하는 의료장비를 제작해왔다"면서 "국내에서는 유일하고 전 세계적으로도 10여 개밖에 안 될 만큼 이쪽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단 스킨스 네일의 장점은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의 그립감이다. 달팽이 모양으로 사용자가 한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콤팩트한 크기이다.

피부에 닿는 부분인 프로브 모양도 긴 사다리꼴이어서 좁은 면으로는 코 주변, 입 주변, 눈가 등 굴곡이 많은 부위에도 상대적으로 월등한 피부밀착력을 보여준다. 넓은 면은 볼과 이마 그리고 목까지 케어가 가능하다. 미니멀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버튼도 하나로 만들어 사용방법을 직관적으로 만들었다. 또한 평소에 사용하던 화장품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화장품을 별도로 구매할 필요 없어 소비자의 추가 구매로 인한 부담감도 없다.

스킨스네일은 1단계 딥클렌징, 2단계 영양공급(수분공급), 3단계 주름개선 총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갈바닉, 초음파, 미세진동 3가지 기능을 가지고 일반 소비자의 피부관리 순서와 방법에 따라 각 단계를 설정했다.

먼저 클렌징 크림을 얼굴에 바른 상태에서 1단계를 켜고 기기를 갖다대면 미세한 진동이 느껴진다. 1단계 딥클렌징은 일반적인 세안이나 클렌징 후에도 제거되지 않는 모공 속의 노폐물을 갈바닉을 이용해 피부 표면으로 끌어내는 역할을 한다.

스킨스네일 딥클렌징
▲ 스킨스네일 딥클렌징

2단계 영양공급 및 보습은 갈바닉과 초음파를 함께 이용해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 영양분이 피부 안쪽 깊숙이 침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초음파와 진동으로 피부 세포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스킨스네일 영양공급
▲ 스킨스네일 영양공급

3단계 주름개선 기능은 음이온과 양이온을 주기적으로 변경해주면서 피부세포에 자극을 주어 콜라겐 세포를 활성화해 주름을 개선하도록 한다.

스킨스네일 주름개선
▲ 스킨스네일 주름개선

원리는 복잡하지만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버튼을 2~3초간 누르면 시작한다.

스킨스네일 사용방법 1
▲ 스킨스네일 사용방법 1

버튼에 녹색이 들어오면 '딥클렌징' 단계이다. 한번 더 누르면 버튼이 하늘색으로 변하고 '영양공급 및 보습' 단계가 된다. 버튼을 또 누르면 파란색으로 변하고 '주름개선' 단계로 간다.

스킨스네일 사용방법 2
▲ 스킨스네일 사용방법 2

원하는 단계를 설정해 가볍게 문지르면 되고, 일반적인 화장 시간을 감안해 5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꺼진다. 미용에는 다소 둔감한 기자가 미용기기를 평가하려니 쉽지가 않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반짝 하루 해본다고 해서 피부가 좋아지지 않는다는 것 아닐까.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일단 열심히 한번 문질러보자. 더위에 지친 나의 깨끗한 피부를 위해서.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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