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최대 자산?…'직원의 사기'

  • 교보문고
  • 입력 : 2018.08.20 06:01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공유
[경제경영 Book Cafe]

프리미엄 첨부 이미지
◆일본전산의 독한 경영 수업

가와가쓰 노리아키/더퀘스트

직원의 사기는 기업의 최대 자산이다! 경제 암흑기에도 급성장을 이뤄내며 창립 30년 만에 계열사 140개, 사원 13만명을 거느린 일본 대표 기업이 된 '일본전산'. 일본전산 나가모리 시게노부 사장은 다 죽어가는 부실 기업을 인수·합병해 1년 내에 업계 1위로 만드는 저력을 보이며 회사를 키워왔다. 망한 회사를 되살린 특별한 방법은 아침마다 재건 담당 책임자에게 보내는 '독한' 팩스. 재건 담당자가 된 저자는 나가모리 시게노부 사장이 보낸 팩스 중 가장 주요한 42가지 철칙을 간추려 전한다. 냉혹함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경영 철칙은 경영의 기본자세와 경영자의 마음가짐, 역경을 이겨내는 법을 강력하게 전해준다. 나가모리 시게노부, 이 독한 사장이 버티고 있는 일본전산의 장기근속률은 의외로 초상위권에 육박한다. 그는 과거 밥 빨리 먹는 사람, 면접장에 일찍 도착한 사람을 채용하는 등 독특한 기준을 고수한 바 있다. 학력이나 스펙이 아닌 기질과 성실함을 기준으로 삼은 것이다. 또한 실무진의 이름을 일일이 기억하고, 부하의 과실은 곧 경영자의 과실이며, 조직의 과실 또한 경영자의 과실이라고 소리 높인다. 각 계열사 경영자에게 시시때때로 "직원들은 하나가 되어 있는가?"라고 묻고, 매출이 절반으로 떨어져도 직원들을 해고하지 않으며, 직원의 높은 사기가 기업의 최대 자산이라는 철학을 내비친다. 이러한 사장의 가르침을 따뜻하게 때로는 냉혹하게 받아들이며, 나는 1년 만에 기업 재건에 성공한다. 책의 말미에서 나가모리 사장은 겨울일수록 뿌리를 더 깊게 내리라는 조언을 건넨다. 힘든 시기일수록 인내하며 힘을 비축하라는 뜻이다. 회사를 지탱하는 진정한 힘은 겨울에 단련된다. 그리고 그렇게 단련된 회사는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

프리미엄 첨부 이미지

◆딥 이노베이션

류랑도/쌤앤파커스

혁신하지 않으면 생존 자체가 불확실한 절박한 시대의 기업 생존 노하우! 2018년 7월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엄밀히 말하면 주 40시간 안에 주어진 과업을 완수하고 원하는 성과를 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근무시간 단축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업무환경과 일하는 문화를 근본적으로 혁신해야 한다.'딥 이노베이션'은 일을 하며 경험하는 모든 일에 관해 어떻게 혁신할지 실천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22년 넘게 목표 달성과 성과 창출에 대해 연구해 오고 수많은 기업과 조직에 성과 내는 법을 가르쳐온 저자 류랑도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회의, 결재, 교육, 평가, 보상, 리더십 등 조직 전반에서 현재 진행형으로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 말 그대로 지금 당신의 조직을 뼛속까지 바꿔줄 딥 이노베이션 9가지 핵심 솔루션을 소개한다. 정해진 시간 동안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어떻게 일할 것인지 만나볼 수 있다. 9가지 핵심 솔루션을 관통하는 메시지는, '시키는 일만 하는 조직은 미래가 없다'는 것이다. 자기주도적, 자기완결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모인 수평적 역할조직만이 2020년 이후에도 계속 생존할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다. 저자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비효율적인 업무방식과 불합리한 조직문화, 그리고 거기 익숙해진 구성원들의 수동적인 사고방식을 당장 뜯어고치지 않으면 정말로 미래가 없다고 지적한다.

프리미엄 첨부 이미지

◆이젠 내 시간표대로 살겠습니다

미카엘라 청/한빛비즈

타고난 내 향성을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행복해지는 최선의 길이다! 내향적인 사람들의 자기계발을 돕는 전문 상담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미카엘라 청이 남들을 따라 외향적인 사람이 되려고 발버둥 치고, 바로 그것이 외향적인 사람들의 행성에서 잘 적응하고 행복하게 사는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하며 살았던 자신의 이야기와 자신의 블로그를 찾은 수많은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내향적인 사람들이 스스로의 자아를 받아들이고 더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도록 다양한 나침반을 제시하는 '이젠 내 시간표대로 살겠습니다'. 어릴 적부터 외모가 예뻤고 공부도 잘했지만 이상하게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없어 20대 성인이 되어서는 외부 활동을 더욱 열성적으로 하며 자기 자신을 외부에 내놓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한 저자는 그럴수록 짙은 안갯속에 갇히는 것 같았다. 결국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인생의 의미와 삶의 목적을 찾아 1년 동안 3대륙 7개국을 돌아다니면서 자신이 원하던 인생 퍼즐의 조각들을 하나하나 완성해나갔고, 자신이 귀 기울이고 들여다볼 곳은 다른 무엇도 아닌 자신의 내적 자아라는 것을 깨달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내향적인 사람들이 더 이상 자기 본성에 반하는 외부 세상으로 자신을 억지로 밀어낼 필요가 없다고 단언한다. 타고난 본성의 리듬에 맞춰, 스스로에게 맞는 시간표대로 차근차근 걸어가다 보면 지금까지 숨어 있던 자신만의 조용하고도 은은한 카리스마가 발산될 것이라고 이야기하면서 내향적인 사람들이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에 꼭 필요한 가이드를 제시하고 좋은 목소리를 만들기 위한 훈련법과 호흡법, 대화법, 얼굴 표정, 심지어 구체적인 연애 팁까지 내향인들을 위한 다양한 자기 계발 전략을 소개한다.

프리미엄 첨부 이미지

◆빚 때문에 고민입니다

홀리 포터 존슨·그레그 존슨/유노북스

부채를 청산하는 단순하면서도 특별한 방법! 여느 집처럼 빚을 지고 살던 평범한 부부가 단기간에 모든 부채를 제로로 만든 방법을 들려주는 '빚 때문에 고민입니다'. 두 자녀가 있는 홀리 포터 존슨과 그레그 존슨 부부는 남들만큼 벌었지만 회사일과 집안일을 힘들게 병행했고, 먹고사느라 저축은 생각도 못했다. 하지만 더는 쳇바퀴 구르듯 살아가는 삶을 참지 못해 회사를 관두고 싶어졌을 때, 빚 때문에 그만두지 못하자 모든 빚을 없애야 정말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달았다. 그렇게 두 사람은 연필과 종이만으로 문제점부터 해결까지 찾아내고 빚 5만달러와 주택담보대출을 모두 청산했는데, 이들이 찾아낸 방법이 바로 '제로섬 예산'이다. 단순해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고 효과가 바로 나타나는 '제로섬 예산'은 수입에서 지출과 저축을 빼면 잔액이 '0'이 되어야 한다는 이론이다. 저자는 빚을 청산하는 데 있어서 우선 돈과 빚의 속성을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수입과 지출을 꼼꼼하게 기록하고 돈을 써 버리기 전에 빚을 갚기로 미리 정해 두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예산 짜기 방법과 비상금 만드는 방법을 통해 빚을 진 사람뿐 아니라 이제 막 수입이 생긴 사람, 수입이 들쭉날쭉한 사람에게도 필요한 돈 관리 노하우를 알려 준다.

프리미엄 첨부 이미지

◆레드 팀을 만들어라

브라이스 호프먼/토네이도

성공하고 싶다면 완전히 다른 생각, 전혀 다른 답, 상상도 못한 길을 찾아내야 한다! 구글, 아마존 같은 초일류 기업과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들이 스마트한 혁신을 위해 현재 가장 주목하고 있는 키워드가 있다면, 바로 '레드 팀(red team)'이다. 레드 팀은 미국 육군에서 아군인 블루 팀(blue team)의 승리를 돕기 위해 운용된 가상의 적군이다. 레드 팀은 블루 팀이 생각도 못한 약점과 허점을 철저히 파고듦으로써 블루 팀의 전략을 더 탁월하고 완벽하게 만들어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런 레드 팀의 역할을 글로벌 기업과 CEO들이 주목하는 이유는 하나다. 현재의 성과와 성공에 도취해 미래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장밋빛 전망을 갖는 것을 경계하기 위해서다. 레드 팀은 그 규모와 역할이 정해져 있는 특정한 시스템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성공의 사활이 걸린 프로젝트나 전략에는 반드시 '레드 팀의 맹활약'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 명이든 수십 명이든 수백 명이든, 현실을 가장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검토할 수 있는 사람들이 레드 팀의 일원이 되어야 한다. 조직과 CEO에게 쓴소리와 직언, 비판적 시각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어야 한다. 100명 중 99명이 찬성하는 일에 망설임 없이 반대할 수 있는 한 명이 레드 팀에 존재해야 한다. 이 책 '레드 팀을 만들어라'를 통해 우리는 글로벌 기업과 CEO들이 어떻게 탁월한 레드 팀을 조직하고 운용하고 있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저자 브라이스 호프먼은 민간인 최초로 미 육군이 관장하는 레드 팀 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한 바 있다. 여기서 얻은 레드 팀 운용에 관한 많은 노하우와 풍성한 사례를 포천 500대 기업과 리더들에게 활발하게 전파하면서 명성을 얻었다. 성공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반드시 레드 팀을 만들어야 한다. 당신이 놓친 것들, 당신이 생각도 못한 것들을 레드 팀이 발굴해 알려줄 것이다. 점점 단단하고 견고해진 그릇된 확신과 편향, 착각, 터무니없는 낙관에서 벗어날 때 우리는 비로소 전혀 다른 길과 답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수많은 탁월한 레드 팀이 당신을 그 새로운 길과 답으로 안내할 것이다.

[교보문고 상품관리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